안동문화관광단지 '확 달라진다'

성민규 2022. 6. 21.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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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문화관광단지가 새로운 변신을 꿈꾸고 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안동시가 안동문화관광단지 활성화에 나선 것.

경북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수 년간 방치된 안동문화관광단지 전망대 시설을 대대적으로 보수한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안동문화관광단지 일원에서 열리는 '안동호반 달빛야행' 등이 북부권 관광 활성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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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 시설 보수..체류형 관광·문화체험 복합공간 조성 추진
생태순환로·계절별 초화류 군락지 조성
관광객들이 안동호반 달빛야행 축하공연을 즐기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2022.06.21

경북 안동문화관광단지가 새로운 변신을 꿈꾸고 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안동시가 안동문화관광단지 활성화에 나선 것.

경북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수 년간 방치된 안동문화관광단지 전망대 시설을 대대적으로 보수한다.

이달 말 보수에 들어가 카페, 음식점 등 새로운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 민자 유치를 통해 체류형 관광·문화체험 복합공간을 조성한다.

이와 함께 월영교와 연계한 생태순환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백일홍 등 계절별 초화류 군락지를 조성하고 주 도로변·산책로 가로등 등을 LED등으로 전면 교체한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안동문화관광단지 일원에서 열리는 '안동호반 달빛야행' 등이 북부권 관광 활성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조 사장은 "안동문화관광단지가 다양한 관광 콘텐츠, 각종 문화행사를 통해 사랑받는 열린 공간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한편 안동시 성곡동(안동댐) 일원 165만㎡에 조성된 안동문화관광단지는 현재 58%의 개발을 마친 상태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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