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2~25일 '경기 평화 안보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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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6·25전쟁 72주년을 앞두고 도민들과 함께 평화와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겨보는 '2022 경기 평화안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기 평화안보 페스티벌은 최근 코로나19 확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남북관계 경색 등으로 복합 안보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평화·안보 의식을 고취하고, 민관군경 안보협력 체계를 다지는 데 목적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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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6·25전쟁 72주년을 앞두고 도민들과 함께 평화와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겨보는 '2022 경기 평화안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기 평화안보 페스티벌은 최근 코로나19 확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남북관계 경색 등으로 복합 안보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평화·안보 의식을 고취하고, 민관군경 안보협력 체계를 다지는 데 목적을 뒀다.
행사는 크게 경기 평화안보 포럼, 경기도 주관 복합사태 실제훈련, 경기 평화 안보 한마당 등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한 가운데 진행된다.
먼저 22일 오전 10시부터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는 조경환 통일연구원 초청연구위원이 좌장으로 참여한 가운데 '복합 안보 위기와 경기도의 역할'을 주제로 경기 평화안보 포럼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송태은 국립외교원 통일연구부 조교수, 조관행 공군사관학교 조교수, 김연규 한양대 교수, 김상배 서울대 교수, 김영호 국방대 교수 등이 발표자와 토론자료 참여할 예정이다.
23일 오후 2시부터는 동두천시 드림파워에서 경기도 및 동두천시 공무원, 군부대, 경찰, 소방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 주관 복합사태 실제훈련을 진행한다.
행사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과 운동장에서 '2022 경기 평화안보 한마당'을 운영한다.
행사장에서는 이동안전체험차량, 방탄차량, 제독차(K-10), 화생방 장비, 과학화 훈련단 마일즈 장비, 대테러 장비 등 국군과 소방이 보유·운영중인 다양한 전투 및 재난장비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국군유해발굴감식단의 유해 발굴활동 사진 전시를 진행하고, 페이스페인팅, 마술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안보는 평화 번영의 출발점이자 공동체를 지키기 위한 국가의 최우선 가치"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복잡·다변화되는 안보 상황에서 평화와 안보에 대한 도민 의식을 고취하고 안보 협력체계를 다지는 기회를 만들 방침"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윤형기 기자 moolgam@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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