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낙폭과대 인식 속 혼조세 이어가..2400선 지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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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코스피 지수는 유럽증시 상승 마감, 미 바이든 행정부의 가솔린 면세 추진 등의 소식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코스닥지수는 상승 출발했으나 하락전환하는 등 양대지수 모두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4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12%(2.85 포인트) 상승한 2393.88을 가리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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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21일 코스피 지수는 유럽증시 상승 마감, 미 바이든 행정부의 가솔린 면세 추진 등의 소식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하지만 장중 등락을 거듭하며 다시 2400선을 내줬다. 코스닥지수는 상승 출발했으나 하락전환하는 등 양대지수 모두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4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12%(2.85 포인트) 상승한 2393.88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0.50%(11.96 포인트) 오른 2402.99에 출발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771억원, 1853억원치 순매도한 반면 기관 홀로 2610억원치 주식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역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삼성전자(-0.68%), LG에너지솔루션(-1.09%),SK하이닉스(-0.21%), 삼성바이오로직스(-0.49%), 삼성전자우(-0.37%) 등은 내림세를 보이는 반면LG화학(0.87%), 삼성SDI(1.43%), NAVER(0.85%), 현대차(0.29%) 등은 상승세다.
업종별로도 운수창고(1.34%), 증권(1.21%), 운수장비(1.11%), 보험(0.75%), 유통업(0.72%), 섬유의복(0.66%), 서비스업(0.60%), 화학(0.58%) 등은 상승하고 있는 반면 비금속광물(-0.89%), 건설(-0.66%), 음식료업(-0.47%), 철강금속(-0.40%) 등은 하락세다.
같은시각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16%(1.24 포인트) 내린 768.68에 거래 중이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63%(4.88 포인트) 오른 774.80에 장을 출발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617억원, 75억원치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 홀로 545억원치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에코프로비엠(-0.27%), 엘앤에프(-2.94%), 천보(-3.92%)가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49%), 카카오게임즈(13.86%), HLB(1.51%), 펄어비스(2.08%), 셀트리온제약(1.09%), 알테오젠(1.73%), 위메이드(7.34%)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디지털콘텐츠(5.06%), IT소프트웨어(2.90%), 기타제조(2.72%), 의료/정밀기기(1.39%), 오락문화(1.23%), 운송(1.09%), 소프트웨어(0.92%), 정보기기(0.67%)가 상승, 종이목재(-2.32%), 화학(-1.16%), IT부품(-1.03%), 일반전기전자(-0.72%)는 내림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 거래일 우리 증시 폭락의 뚜렷한 실체가 부재했던 만큼 금일 낙폭 과대 인식과 유럽증시 및 미 선물 시장 상승에 힘입어 우리증시도 반등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최근 급락사태로 인해 개인투자자들의 신용 반대매매 물량 출회 규모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에서 장 개시 직후 반대매매 물량으로 인한 수급 노이즈를 경계해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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