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몰리는 군소 도시 '관심'..음성 자이 센트럴시티 분양 앞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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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가 풍부한 지방 군소 도시가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GS건설은 하반기에 충북 음성군 금왕읍 일대에서 '음성자이 센트럴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음성자이 센트럴시티는 지하 3층~지상 27층 전용면적 59~116㎡ 총 1505가구로 음성군 첫 자이 브랜드이자 음성군 최대 규모다.
음성자이 센트럴시티는 현재 홍보관을 운영중이며, 방문 고객들은 입지 및 상품 정보 등을 보다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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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가 풍부한 지방 군소 도시가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풍부한 일자리를 바탕으로 미래가치가 높은데다, 수도권에 비해 가격 부담은 낮고 전세가율도 높은 만큼 소액 투자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곳으로는 기업도시와 혁신도시 등을 꼽을 수 있다. 이들은 지방 균형발전을 목표로 조성된 곳으로 공기업 및 기업들이 이전·조성되면서 현재는 지역 내 최고 주거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실제 국토교통부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지난 5월, 원주시 지정면의 ‘원주롯데캐슬 골드파크 1차’ 전용 84㎡는 4억 6600만원에 실거래가가 형성돼 있다. 이 단지는 지난 2017년 7월, 2억 3900만원 가량의 분양가로 선보였지만 3700여명에 이르는 첨단의료 및 바이오 관련 기업들이 입주하며 가치가 상승했다.
KB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원주시 지정면의 경우 아파트 평균가격이 최근 2년동안 58.64% 뛰면서 원주시 평균 상승률(41.93%)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
충주 기업도시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충주의 중앙탑면의 ‘e편한세상 충주’도 5월 현재 전용 84㎡가 3억 9800만원에 거래가 이뤄지며 분양가 대비 1억 5000만원(60%) 가량 가격이 뛰었다. 이 곳 역시 포스코건설 기술연구소를 비롯해 현대엔지니어링 기술연구소, 현대모비스, 롯데주류, 미원스페셜티케미칼, 코오롱생명과학 등이 입주(계획)되어 있고 약 3만명이 근무 중이다.
이러한 가운데 GS건설은 하반기에 충북 음성군 금왕읍 일대에서 ‘음성자이 센트럴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음성자이 센트럴시티는 지하 3층~지상 27층 전용면적 59~116㎡ 총 1505가구로 음성군 첫 자이 브랜드이자 음성군 최대 규모다.
음성군의 경우 우수한 서울 및 경기 접근성으로 산업단지 이전 및 조성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곳이다. 현재 음성군에는 금왕산업단지, 원남산업단지, 맹동산업단지, 대소산업단지 등 12개의 산업단지와 음성농공단지, 금왕농공단지, 삼성농공단지 등 3개의 농공단지 등 총 15개 산업단지에 331개 업체, 약 1만 2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종사하고 있다. 2024년까지 성본산업단지, 금왕테크노단지, 인곡산업단지 등 8개 산업단지가 추가로 조성될 예정에 있어 상주인구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이미 입주한 산업단지에는 한화솔루션, 한화큐셀, CJ푸드빌, 목우촌 등 우량 기업들이 공장을 이미 가동 중이고, 국내 대표 물류 기업인 쿠팡이 1000억원을 들여 조성한 9만 9,173㎡ 부지 규모의 물류기지도 가동을 앞두고 있다.
음성자이 센트럴시티는 현재 홍보관을 운영중이며, 방문 고객들은 입지 및 상품 정보 등을 보다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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