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큐브엔터,(여자)아이들 해외공략 등 공연 매출 정상화"

지연진 2022. 6. 2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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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큐브엔터에 대해 소속 걸그룹 (여자)아이들이 강력한 신인에서 K팝 대표주자로 성장, 본격적인 해외 공략에 나서면서 하반기 공연 매출이 정상화할 것으로 21일 전망했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여자)아이들은 미니앨범 타이틀곡 '톰 보이'로 음악 방송 8관왕을 달성했고, DJ리햅과 콜라보 리믹스 등 활동과 K팝 플렉스 페스트벌 참가 등 해외 무대를 본격 공략하고 있다"며 "하반기 (여자)아이들의 월드 투어와 비투비 10주년 콘서트, 펜타곤 일본 콘서트 등 공연 매출 정상화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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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키움증권은 큐브엔터에 대해 소속 걸그룹 (여자)아이들이 강력한 신인에서 K팝 대표주자로 성장, 본격적인 해외 공략에 나서면서 하반기 공연 매출이 정상화할 것으로 21일 전망했다.

큐브엔터는 지난 1분기 연결 매출액이 255억원으로 전년대비 56.2% 성장하고, 영업이익은 17.7% 감소한 18억원을 기록했다. 여자아이들의 정규1집 활동에 따른 팬덤 성장과 비투비, 펜타곤 등 주요 아티스트 컴백으로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는 분석이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여자)아이들은 미니앨범 타이틀곡 '톰 보이'로 음악 방송 8관왕을 달성했고, DJ리햅과 콜라보 리믹스 등 활동과 K팝 플렉스 페스트벌 참가 등 해외 무대를 본격 공략하고 있다"며 "하반기 (여자)아이들의 월드 투어와 비투비 10주년 콘서트, 펜타곤 일본 콘서트 등 공연 매출 정상화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달부터 시작되는 여자아이들의 월드 투어는 서울과 라스베이거스(LA), 뉴욕, 도쿄, 싱가포르 등 16개 지역에서 총 19회가 예정됐다. 회당 콘서트 규모는 2500~3000석으로 총 5만명 이상의 모객이 전망된다. 이 연구원은 "첫 월드투어에서 서울 추가 공연까지 매진시키며 탄탄한 팬덤 성장세 보여주고 월드투어의 성공적인 마무리가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또 큐브엔터는 애니모카브랜즈와 합작법인 애니큐브에서 뮤직 메타버스 신사업과 아티스트 대체불가능토큰(NFT) 사업을 진행한다. 올해 3분기 아티스트 IP 기반 2차 NFT 판매로 본격적인 수익 모델이 작동될 계획이다. 올해 4분기는 약 500여개의 보유 음원 IP 활용한 NFT 발행되며, 이후 뮤직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사용자가 자유롭게 NFT를 활용해 신규 음원을 창조하는 비즈니스 모델로 진화할 예정이다.

이 연구원은 "애니모카브랜즈 자회사 더 샌드박스 내에 애니큐브 랜드 및 한국 복합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애니큐브 랜드는 뮤직 메타버스와 연계되는 공간으로 다양한 엔터사, 아티스트와 협업이 예정됐다"며 "NFT 포털 서비스 업체 네스트리 지분 인수로 블록체인 기술력 확보해 신사업 포트폴리오 강화하고 네스트리는 NFT 전문 뉴스 서비스인 'NFT Aggreegator' 서비스를 런칭해 NFT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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