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 "카카오게임즈, 신작 대박 낙폭 과대..투자의견 '강력매수'로 ↑"

황윤주 2022. 6. 21. 08: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다올투자증권은 21일 카카오게임즈에 대해 신작 '우마무스메' 성과가 고무적이라며, 주가 낙폭이 과하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우마무스메 초기 일 매출은 약 30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일 매출 5~10억원)를 크게 상회했다"며 "우리가 예상하는 올해 일 매출 11억원을 무리없이 달성할 전망이다"고 예상했다.

그는 "우마무스메는 초기에 매출이 집중되는 게임이 아니므로 일본처럼 완만한 매출 하향 안정화를 기대한다"고 진단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다올투자증권은 21일 카카오게임즈에 대해 신작 '우마무스메' 성과가 고무적이라며, 주가 낙폭이 과하다고 평가했다. 이에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강력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는 8만3000원을 유지했다.

김하정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가 지난 20일 출시 후 11시간 만에 iOS 매출 1위를 달성했다"며 "14시간 만에 1위를 달성한 리지니W보다 빠른 속도"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우마무스메 초기 일 매출은 약 30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일 매출 5~10억원)를 크게 상회했다"며 "우리가 예상하는 올해 일 매출 11억원을 무리없이 달성할 전망이다"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신작 매출의 지속성 여부, 2분기 실적, 추가 신작 전망 모두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그는 "우마무스메는 초기에 매출이 집중되는 게임이 아니므로 일본처럼 완만한 매출 하향 안정화를 기대한다"고 진단했다.

2분기 영업이익에 대해서는 "'오딘'의 대만 성과를 통해 컨센서스인 867억원을 크게 상회할 것"이라며 "앱마켓 수수료 비중도 상대적으로 낮고, 마케팅 효율 역시 국내 오딘보다 높다고 보기에 대만 기반으로만 전분기 대비 700~800억원 규모의 영업이익 증가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자회사 엑스엘게임즈의 모바일 신작 출시 구체화를 앞두고 있다"며 "엑스엘게임즈는 카카오게임즈 개발 인력의 36%를 보유한 자회사이므로 핵심 신작 기대감도 높게 형성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