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에서 방출된 'GG 3회 수상' 인시아테, 메츠 합류

배중현 2022. 6. 21.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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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뉴욕 양키스에서 방출됐던 엔더 인시아테가 뉴욕 메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다. 게티이미지

올스타 출신 외야수 엔더 인시아테(32)가 뉴욕 메츠에 합류한다.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21일(한국시간) 인시아테가 메츠와 마이너리그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MLB닷컴의 마크 페인샌드에 따르면 인시아테는 빅리그 무대를 밟게 되면 110만 달러(14억원)를 받을 예정이다.

인시아테의 메이저리그(MLB) 통산 성적은 타율 0.280·42홈런·263타점·118도루이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뛴 2016년부터 3년 연속 내셔널리그(NL) 외야수 부문 골드글러브(GG)를 받았다. 2017년부터 2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때려낼 정도로 맹활약했지만 2019년부터 타석에서의 생산성이 뚝 떨어졌다.

2021년 7월 애틀랜타에서 방출된 이후 신시내티 레즈와 뉴욕 양키스를 거쳤다. 지난 16일 양키스에서 방출돼 새 소속팀을 구했고 메츠에서 새 기회를 잡게 됐다. 올해 마이너리그 트리플A 성적은 타율 0.252(103타수 26안타) 4홈런·11타점이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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