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어린이집, 농촌체험 통해 로컬푸드 가치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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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어린이집 영유아를 대상으로 농산물 생산현장을 견학하고 로컬푸드의 의미와 가치를 배울 수 있는 '가치체험 교육'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가치체험 교육'은 지난 5월 신청을 받아 어린이집 101개소가 접수됐으며, 10월까지 1천 700여 명의 영유아가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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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어린이집 영유아를 대상으로 농산물 생산현장을 견학하고 로컬푸드의 의미와 가치를 배울 수 있는 '가치체험 교육'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가치체험 교육'은 지난 5월 신청을 받아 어린이집 101개소가 접수됐으며, 10월까지 1천 700여 명의 영유아가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은 ▲감자 수확, 토마토·블루베리 따기 등 수확 체험 활동 중심의 대면 교육 ▲새싹채소·토마토 키우기, 인절미·피클 만들기 등 농산물 재배활동과 대전시 로컬푸드를 활용한 꾸러미 체험활동(비대면)으로 나눠 진행된다.
대면교육에는 세동마을 등 4개 마을이 참여하며, 효과적이고 안전한 체험교육을 위해 배상책임 등 관련 보험이 가입되어 있는 농촌체험 운영 경험이 있는 체험장(농가)이 선정됐다.
비대면교육에는 대청호두메마을 등 3개 마을이 참여하며, 교육 책자·설명서, 체험 꾸러미 등 배송이 가능하고 체험 꾸러미 활동 진행 및 판매 경험이 있는 체험장(농가)이 선정됐다.
김기환 대전시 시민공동체국 국장은 “대전 아이들이 로컬푸드 가치체험 교육을 통해 지역 먹거리를 체험하면서 배워 로컬푸드에 대한 인식이 더욱 좋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16일 중구 무수천하마을에서 감자 수확 교육을 진행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실내 활동만 하던 아이들이 로컬푸드 가치체험 교육을 계기로 야외에서 흙도 만져보고 먹거리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대전=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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