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철길 들어오는 곳 어디?.. '힐스테이트 불로 포레스트' 수혜단지로 눈길

- 철도 신설 사업 인근 단지.. 높은 가치로 실수요자·투자자 주목
- 인천 1호선 연장선, 인천 2호선 고양연장선 등 호재 만발한 '힐스테이트 불로 포레스트'

지하철 연장사업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되는 단지에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철도 노선 신설은 곧 부동산 가치 상승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철도 노선이 신설되는 지역은 서울 및 수도권 주변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부동산 가치도 높아진다. 실제로 철도 노선 신설로 역세권 대열에 합류한 아파트 단지들은 미래가치가 향상되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집값을 이끄는 데는 여러 요인이 있지만 지하철, 철도 같은 광역 교통망 같은 호재는 추진 소식만 들려도 상승을 촉진시키는 만큼 부동산 시장 가장 큰 호재임이 분명하다”며 “신규 노선이 들어서는 입지 중에서도 주변 인프라 등을 잘 살펴 선택하는 안목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 인천 서구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불로 포레스트’가 대표적인 신규 철도망 수혜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단지는 인천 서구 불로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5층, 8개 동, 총 736세대 규모로 들어서며, 전 세대 모두 수요자들의 선호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 평형으로 구성된다.

특히 ‘힐스테이트 불로 포레스트’ 주변으로 계양에서 검단을 잇는 인천 1호선 연장선(2024년 개통)이 추진되고 있으며, 인천 2호선 고양연장 사업이 ‘제 4차 대도시권광역교통 시행계획(2021~2025)’으로 확정된 바 있다. 해당 노선은 독정역에서 검단 불로지구를 거쳐 걸포북변역(김포경전철)과 킨텍스역(GTX-A), 주엽역(서울 3호선), 일산역(경의중앙선), 중산지구(경기도 고양시)를 잇는 노선으로 사전 타당성 조사 이후 올해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할 예정이다.

인근으로 도로망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대곡동~불로지구 연결도로(2023년~2024년 중 순차적 개통 예정)가 공사를 진행 중이며, 인천 검단(마전동)을 시작으로 검단~일산을 연결하는 국지도98호선(도계~마전구간)도 예정(2025년 준공 예정)됐다. 또, 계양~강화간 고속도로(2024년 착공)도 예정으로 향후 개통되면 국도 48호선 및 김포한강로 교통 완화로 지역주민의 교통불편을 해소하여 수도권 외 타지역으로의 접근성도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불로 포레스트’ 투시도]

단지는 검단신도시 최연접지인 불로지구에 들어서며 김포신도시와도 인접해 검단과 김포의 생활권을 모두 누릴 수 있는 더블 생활권의 입지를 가진다.

‘힐스테이트 불로 포레스트’는 수요자들의 자금 조달 부담을 덜어주는 중도금 4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이에 수요자 입장에서는 중도금 이자 부담이 줄어들기 때문에 상당한 메리트로 볼 수 있다.

청약 일정은 오늘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해당지역, 22일 1순위 기타지역, 23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1순위 청약 조건은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24개월 이상이며, 예치금액 기준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세대주가 신청 가능하다.

한편, ‘힐스테이트 불로 포레스트’는 견본주택을 운영 중이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