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매도에 '털썩'..코스피·코스닥 동반 연저점 경신

김현경 2022. 6. 20.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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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금융시장 불안이 계속되면서 코스피가 20일 장 초반 연저점을 경신했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4천4억원을 순매도했다.

달러 강세에 개장 직후 원/달러 환율이 연고점을 돌파하며 외국인 매도세를 자극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천700억원, 61억원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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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현경 기자]

국내·외 금융시장 불안이 계속되면서 코스피가 20일 장 초반 연저점을 경신했다.

이날 오전 10시 36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4.50포인트(2.23%) 내린 2,386.43이다.

전날 장중 기록한 연저점(2,396.47)을 경신했다. 장중 저가 기준으로는 2020년 11월 5일의 2,370.85 이후 최저치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4천4억원을 순매도했다. 달러 강세에 개장 직후 원/달러 환율이 연고점을 돌파하며 외국인 매도세를 자극하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2.51%)는 장중 5만8천200원까지 떨어지며 재차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LG에너지솔루션(-2.70%), SK하이닉스(-2.70%), 삼성바이오로직스(-2.64%) 등도 큰 폭으로 내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06포인트(2.64%) 내린 777.63이다.

코스닥지수도 낙폭을 키우며 연저점(780.96)을 갈아치우고 있다. 장중 저가 기준으로 2020년 10월 27일의 766.96 이후 가장 낮은 수준까지 하락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천700억원, 61억원을 순매도했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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