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EPL 가나.."지난 시즌 7위 웨스트햄서 러브콜"

피주영 2022. 6. 20.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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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황의조(30·사진)의 다음 행선지는 영국일까 독일일까.

프랑스 리그1 보르도에서 활약 중인 황의조가 다음 시즌을 앞두고 팀을 옮길 것이란 소식이 속속 전해지고 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로 이적할 경우 다음 시즌엔 손흥민(30·토트넘)과 그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칠 수도 있다.

이탈리아 축구 전문 매체 칼치오 메르카토는 18일 “EPL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황의조 영입에 관해 관심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웨스트햄은 2021~22시즌 EPL 7위 팀으로 영국 런던을 연고로 하고 있다. 이적이 이뤄진다면 대표팀 동갑내기 공격수 손흥민과 ‘런던 더비’를 펼치게 된다.

보르도는 지난달 끝난 2021~22시즌 프랑스 리그1에서 최하위(20위)에 그쳐 2부로 떨어진 데 이어 지난 15일 엔 3부 리그 강등이 결정됐다. 심각한 재정 문제 탓에 프랑스 축구 재정 감시 기관인 DNCG가 이런 결정을 내렸다. 프랑스 RMC스포츠에 따르면 보르도는 4000만 유로(약 540억원)의 빚을 지고 있다. 보르도는 주요 선수 매각을 통해 자금을 확보할 예정이다.

팀 내 최다인 11골을 넣은 주전 스트라이커 황의조는 이적 대상 0순위다. 빅리그 등 여러 구단에서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황의조의 이적료는 800만 유로(약 108억 원)로 추정된다.

EPL 외에도 황의조에 관심을 보이는 팀은 많다. 칼치오 메르카토는 “독일 샬케가 보르도 구단에 황의조 관련 문의를 위해 연락을 취했다”고 전했다. 샬케는 분데스리가 명문 구단이다. 지난 시즌 2부로 강등됐다가 한 시즌 만에 분데스리가로 복귀했다. 프랑스 레퀴프는 “낭트, 몽펠리에 등 프랑스 구단도 황의조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피주영 기자 akapj@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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