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그룹 알펜시아 리조트, 한여름 밤 클래식 공연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KH그룹의 알펜시아 리조트가 다양한 문화·체험 이벤트를 선보인다.

알펜시아 리조트는 다음달 1일부터 8월 15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일요일 저녁에 인터컨티넨탈 호텔 1층 옥시라운지에서 세미 클래식 공연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피아노를 활용한 공연 구성으로 크로스오버와 팝의 만남, 가곡과 가요의 만남과 같은 다양한 콘셉트의 공연을 준비했다.

홀리데이인 리조트 호텔 에델바이스 라운지에서는 마술 공연을 진행한다. 소규모 공간에서 관객과 가까이 진행하는 마술쇼다. 에델바이스 라운지에서 '느린 우체통, 엽서 이벤트'도 한다. 엽서를 구매해 내용을 작성하고 우체통에 넣으면 최소 수 일에서 최대 4개월 뒤 엽서를 받아 볼 수 있다.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뿐만 아니라 여름을 맞이해 다채로운 스페셜 식음 프로모션도 한다. 옥시 라운지에서는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시원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흑임자 빙수, 부드럽고 달콤한 망고 빙수와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수제 맥주의 명가 크래머리와 협업한 알펜시아 맥주 2종을 판매한다. 에델바이스 라운지에서는 여름의 무더위를 잊을 수 있는 버진 모히또, 피피 코코 에이드, 피치 베리 에이드 3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알펜시아 리조트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 및 체험 관련 이벤트를 적극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