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창업 120조 부자 세르게이 브린, 두 번째 이혼 신청

이호연 2022. 6. 19.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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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공동 창업자이자, 120조원이 넘는 재산을 가진 세르게이 브린이 두 번째 이혼절차에 들어간것으로 알려졌다.

브린은 3살 아이에 대한 공동 양육권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혼 절차를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다.

블룸버그의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브린은 구글 주식 등 940억 달러(약 121조7300억원) 규모의 재산을 갖고 있는데, 이혼 절차로 재산분할 문제도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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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소할 수 없는 성격차"
2018년 캘리포니아 마운틴뷰 NASA 에임스 연구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한 구글 공동창업자 세르게이 브린과 아내 니콜 섀너핸 ⓒ뉴시스(=AP)

구글의 공동 창업자이자, 120조원이 넘는 재산을 가진 세르게이 브린이 두 번째 이혼절차에 들어간것으로 알려졌다.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세계 6위 부자인 브린은 아내 니콜 섀너핸과 결별을 원한다며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 법원에 이혼 신청서를 제출했다. 브린은 이혼 사유로 ‘해소할 수 없는 (성격) 차이’를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브린의 이혼은 이번이 두 번째다. 브린은 2007년 생명공학업체 23앤드미(23andMe) 창업자인 앤 워치츠키와 결혼해 실리콘밸리 억만장자 커플 반열에 올랐으나, 2015년 이혼했다.


이후 테크기업 클리어액세스IP를 창업한 섀너핸과 2018년 결혼했다. 그러나 결혼 3년만에 섀너헨과 파경에 이르렀다.


브린은 3살 아이에 대한 공동 양육권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혼 절차를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다.


블룸버그의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브린은 구글 주식 등 940억 달러(약 121조7300억원) 규모의 재산을 갖고 있는데, 이혼 절차로 재산분할 문제도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도 배우자와 이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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