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안보보좌관 코로나 확진.."바이든과 밀접접촉 없어"
김경희 2022. 6. 19. 11:28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18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AP 통신 등이 보도했다.
조 바이든 행정부 한 고위 관계자는 이같이 밝히고 설리번 보좌관이 대개 바이든 대통령과 자주 접촉하지만, 최근 접촉은 지난주 초가 마지막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설리번 보좌관이 가까이에서 접촉한 한 커플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바이든 대통령과 거리를 둬 왔다고 덧붙였다.
에이드리엔 왓슨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은 “설리번 보좌관은 현재 증세가 없으며 바이든 대통령과 밀접 접촉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지난 16일 바이든 대통령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확인했다. 그러나 그 뒤에 다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는지에 대해서는 즉시 답변하지 않았다고 AP는 전했다.
김경희·최모란 기자 amator@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남편 떠나자 "엄마 외롭다, 20억 아파트 팔자"…큰딸의 속내
- 남성 중요부위 닮은 고소리…"최고의 경지" 이 술의 비밀 [e슐랭 토크]
- "尹에 호의, 립서비스 아니다"…'친윤계 역설' 파고든 이준석
- "불바다 만든다" 툭하면 위협…북한 야욕 무너뜨릴 한국형 방패
- 편의점 없고 밤10시 불 끈다...'1박 100만원' 레고랜드 호텔 (사진 9장)
- "탁현민 같은 전문가 없나요"…한달 넘도록 '尹의 사람' 찾기
- 키 165㎝ 몸무게 25㎏ 충격…"더 날씬해지겠다"는 中여성
- 자꾸 깜빡깜빡 건망증인 줄...의심만 하다 놓친 치매 전조증상
- 로또 1등 당첨금이 고작 195만원? 1·2·3·4·5·6 찍으면 그렇다
- "매일 빵 1500만개 車에 태운다"…식량난 불똥튄 '바이오연료' [세계한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