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사격 선수' 박민하 "초2 때 언니들에게 '재수없다' 욕먹어" (금쪽상담소)

노수린 기자 2022. 6. 17.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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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하가 어린 시절 상처에 대해 고백했다.

17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박찬민, 박민하 부녀가 출연해 고민을 상담했다.

박찬민의 고민은 배우이자 사격 선수인 딸 박민하가 "자존감이 낮아진 것 같다"는 것이었다.

이에 박민하는 "너무 어렸을 때부터 활동하다 보니 부정적으로 보는 시선도 있었다. 초등학교 2학년 때 다른 학년 언니들이 바로 옆에서 '박민하 너무 재수없다'고 욕하기도 했다. 어린 나이에 상처가 됐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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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박민하가 어린 시절 상처에 대해 고백했다.

17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박찬민, 박민하 부녀가 출연해 고민을 상담했다.

박찬민의 고민은 배우이자 사격 선수인 딸 박민하가 "자존감이 낮아진 것 같다"는 것이었다. 박찬민은 "어릴 때의 민하는 되바라졌다고 할 만큼 당당한 아이였다"며 "그래서 오디션에도 낙방하곤 한다"고 안타까워했다.

이에 대해 박민하는 "나는 자신감이 없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나를 싫어하는 분들도 계시지 않냐. 잘못 보이지 않으려 예의 있게 말하고 조심스럽게 행동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오은영은 "타인의 시선을 많이 신경 쓰냐"고 물었다. 이에 박민하는 "너무 어렸을 때부터 활동하다 보니 부정적으로 보는 시선도 있었다. 초등학교 2학년 때 다른 학년 언니들이 바로 옆에서 '박민하 너무 재수없다'고 욕하기도 했다. 어린 나이에 상처가 됐다"고 토로했다.

이어 "시합이 끝나고 검사를 하는 동안 아무 말 안 하고 가만히 서 있었는데도 '민하가 심판에게 따졌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며 다른 사람들에게 예의를 갖추게 된 이유를 털어놓았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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