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전자발찌 찬 살인범"..모텔에서 난동 부린 50대 구속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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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모텔에서 전자발찌를 찬 채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중랑경찰서는 업무방해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씨를 지난 16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 9일 오전 0시30분쯤 서울 중랑구 면목동의 한 모텔에서 자신이 '전자발찌를 차고 있는 살인범'이라 주장하며 주인에게 위해를 가하고 욕설을 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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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모텔에서 전자발찌를 찬 채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중랑경찰서는 업무방해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씨를 지난 16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 9일 오전 0시30분쯤 서울 중랑구 면목동의 한 모텔에서 자신이 ‘전자발찌를 차고 있는 살인범’이라 주장하며 주인에게 위해를 가하고 욕설을 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 전화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위해를 가하는 과정에서 폭행은 일어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앞서 A씨는 살인미수죄로 지난 6일부터 10년간 전자발찌 착용 명령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북부지법은 지난 10일 “주거지가 부정확하고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의재 기자 sentine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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