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예성 동생 김종진 출연..아이돌 비주얼 '눈길' (판타스틱 패밀리)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슈퍼주니어 예성과 동생 김종진이 출연했다.

9일 방송된 SBS '판타스틱 패밀리-DNA 싱어'에는 아이돌 포스의 DNA 싱어가 등장했다.

DNA 싱어가 등장하자 패널들은 배우 장근석, 래퍼 기리보이, 가수 노을 강균성을 언급하며 "저분 자체가 연예인 같다. 아이돌 그룹에서 본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DNA 싱어는 "나의 형은 뉴욕 타임스 가수"라고 소개했다.

DNA 싱어는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공연한 적이 있다"고 힌트를 남겼으며, "공연 내용과 형 얼굴이 신문에 대문짝만 하게 실린 적이 있다. 해외 투어도 150회 이상 했다. 국내 음악 방송에서는 1위를 61번 했다. 우리나라 최고 시상식에서 대상 4번을 수상했다"고 추가 힌트를 더했다.

이날 DNA 싱어는 "형이 연습생 때 이 노래를 많이 불렀다. 집이 어려워서 가수를 포기할까 하다가도 이 노래를 들으며 힘을 냈다고 하더라"는 사연을 공개하며, 이승철의 '안녕이라고 말하지마'를 불렀다.

예나는 "감정 이입을 하면서 노래를 부르셨는데 목소리가 구슬프면서 이별한 것 같은 감정을 끌어올리셨다"며 슈퍼주니어 예성을 떠올렸다. 이현이 또한 DNA 싱어의 스타 가족을 예성이라고 예상했다.

스타 가족의 정체는 슈퍼주니어 예성이었다. 예성과 김종진 형제는 '너 아니면 안 돼'를 함께 불렀다.

사진=SBS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