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임직원 폐휴대폰 모아 '산불피해' 울진에 1125만원 전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국제강은 강원·울진 산불 피해 지역 복구 기부금 1125만원을 환경재단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날 서울 을지로 환경재단 본사에서 열린 '2022 그린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엔 김지훈 동국제강 경영지원실장, 정태용 환경재단 사무처장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동국제강은 철의 친환경성을 알리기 위해 2017년부터 그린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동국제강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그린캠페인으로 친환경 경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동국제강은 강원·울진 산불 피해 지역 복구 기부금 1125만원을 환경재단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날 서울 을지로 환경재단 본사에서 열린 '2022 그린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엔 김지훈 동국제강 경영지원실장, 정태용 환경재단 사무처장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동국제강은 올해 그린캠페인 콘셉트를 '폐휴대폰 재활용'으로 정했다. 중고 휴대폰 리사이클 수익금을 자연 재해 복구를 위해 기부해보자는 취지로 기획했다. 고철을 재활용해 새로운 철강제품을 만드는 동국제강 사업 모델과 비슷하다.
동국제강은 이번 캠페인을 하기 위해 '민팃(MINTIT)'과 협업했다. 민팃은 개인정보 완전 삭제, 인공지능 가격 평가 시스템 등을 갖춘 정보통신기술 리사이클 전문기업이다. 동국제강은 지난달 2일부터 열흘간 본사 및 지역 사업장, 계열사 등을 대상으로 폐휴대폰 수거를 진행했다. 총 1224개의 휴대폰을 수거해 민팃에 데이터 삭제 및 감정 평가를 의뢰했다. 평가금 375만원에 동국제강 매칭그랜트 기부금 750만원을 더해 1125만원을 마련했다. 환경재단은 기부금을 강원·울진 산불 피해 지역 숲 복구 작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동국제강은 철의 친환경성을 알리기 위해 2017년부터 그린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지난해 온라인 게임 형식의 그린캠페인을 진행하고 1500여 그루의 나무를 기부했다. 동국제강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그린캠페인으로 친환경 경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편 불륜 용서해줬는데…아파트 명의를 전처 자식으로 바꿨어요" - 아시아경제
- "백종원, 중국서 먹고 한국음식 주장"…'흑백요리사' 훔쳐본 중국인들 또 억지 - 아시아경제
- "남의 아파트서 와인들고 뭐하세요?"…"불꽃축제 보려고요" - 아시아경제
- "문다혜, 함정에 빠진것 같다"…'음주운전' 음모론까지 솔솔 - 아시아경제
- "다툼 극복 어려웠다"…'파경' 황재균·지연 심경고백, 각자 일정소화 - 아시아경제
- "윗분 점심에 매달 10만원씩 내요"…'월 200' 9급 공무원 한탄 - 아시아경제
- "아직 그것밖에 못 했나요?"…200억 기부도 못내 아쉽다는 김장훈 - 아시아경제
- 한 달 만에 370명 몰렸다…5분 만에 사망 '안락사 캡슐' 첫 가동 그후 - 아시아경제
- 절벽에서 위험천만 요가…美 유명관광지 무개념 여성 논란 - 아시아경제
- "재밌어?", "웃겨?"…'순천 살해범' 박대성, 난동 제압 시민에 한 말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