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WISE캠, 한국연구재단 연구비20억 따내
동국대 WISE(와이즈)캠퍼스 스마트안전공학부 소속 교수 3명이 한국연구재단 신진연구자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한국연구재단은 창의적·도전적 아이디어에 기반한 연구 집중 지원으로 기초연구의 질적 도약을 도모하여 세계 일류 수준의 과학기술 실현 및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해 대학 이공분야 교원 및 국(공)립·정부출연·민간 연구소의 연구원을 대상으로 신진연구를 선정하고 있다.
김영찬 교수는 5년간 총 5억 7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경량 Deep Learning기반 영상 인식 기술을 활용한 재난폐기물 통합 관리 시스템 개발”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한다. 본 연구는 재난폐기물의 발생량을 산정함에 3D 영상과 딥러닝(Deep Learning) 기반 영상 인식 기술을 활용하여 재난폐기물의 성상 및 발생량을 신속하게 예측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이를 경량화하여, 사용자에게 최적 처리를 위한 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는 다목적 관리 시스템 개발을 최종목표로 하고 있다.
김주원 교수는 5년간 총 7억 5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다중 자속 응답 기반 XAI를 활용한 부유식 해상풍력의 무어링라인 건전성 모니터링 기법 개발’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한다. 본 연구는 해상풍력 하부 구조물의 안전성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무어링라인(Mooring line, 계류삭)에 발생한 손상 및 긴장력의 변화를 모니터링하는 기술로, 구조물의 안전성 확보와 동시에 풍력발전의 경제성 확보에 필수적인 O&M 관리의 효율성을 높임으로써 급성장중인 해상풍력산업에 기여할 수 있다.
권구영 교수는 5년간 총 7억 5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딥러닝 기반 산업용 로봇 케이블 진단 기술 개발”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한다. 본 연구는 지속적인 반복 작업으로 인해 발생하는 산업용 로봇 케이블의 단선 및 합선 등의 이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고장이 발생할 시 고장 위치 및 정도를 추정하는 딥러닝 기반 케이블 진단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
동국대 WISE캠퍼스 스마트안전공학부 김영찬 학부장은 “학부 소속 신임교원들이 활발하게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관련 분야 산업체와의 산학협력 활동을 통해 미래 융합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 WISE캠퍼스는 2022년 교육부의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에 선정되어 120억 원을 지원받아 산학연연계 디지털전환 교육 혁신을 통한 신산업 미래 융합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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