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널리즘 혁신 모색 컨퍼런스, 대구서 처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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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처음으로 저널리즘의 혁신을 모색하는 컨퍼런스가 열린다.
대구경북 독립 언론 <뉴스민> 은 오는 17일 경북대학교 사회과학대 132호실에서 '대전환의 시대, 다시 저널리즘'을 주제로 저널리즘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뉴스민>
두 번째 섹션에서는 천용길 뉴스민 대표, 박누리 월간옥이네 편집국장, 박진영 대구KBS 기자, 원혜영 부산MBC PD가 나서 대구경북 독립언론 10년과 미래 10년을 이야기하고 지역의 기록으로 지역의 언어를 되찾아가는 과정을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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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훈 backmin15@hanmail.net]
▲ 창간 10주년을 맞은 대구경북 독립언론 <뉴스민>이 오는 17일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저널리즘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
ⓒ 뉴스민 |
대구에서 처음으로 저널리즘의 혁신을 모색하는 컨퍼런스가 열린다.
대구경북 독립 언론 <뉴스민>은 오는 17일 경북대학교 사회과학대 132호실에서 '대전환의 시대, 다시 저널리즘'을 주제로 저널리즘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뉴스민>이 창간 10주년을 맞아 한국 사회가 맞은 대전환기에 저널리즘이 서야 할 자리를 모색하고, 저널리즘 업계 종사자와 취·창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에게 영감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3개 섹션으로 진행되는 컨퍼런스는 기성 미디어 시장 밖에서 저널리즘의 혁신을 모색하는 뉴미디어의 성장과 도전, 지역의 더 나은 저널리즘에 대한 고민, 현업 언론인과 전문가들의 토론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섹션에서는 박한우 영남대 교수, 장광연 뉴스타파함께센터 PD, 이성규 미디어스피어 대표, 박진영 어피티 대표가 나서 디지털 대전환 시대 언론이 나아갈 길과 독립언론 인큐베이팅에 나선 <뉴스타파>와 미디어생태계의 신뢰 회복을 통해 수익 창출 모델을 살펴본다.
두 번째 섹션에서는 천용길 뉴스민 대표, 박누리 월간옥이네 편집국장, 박진영 대구KBS 기자, 원혜영 부산MBC PD가 나서 대구경북 독립언론 10년과 미래 10년을 이야기하고 지역의 기록으로 지역의 언어를 되찾아가는 과정을 나눈다. 또 공영방송사 기자와 PD로서 지역공동체에 기여할 역할과 책임에 대해 이야기한다.
천용길 뉴스민 대표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대구경북 미디어 업계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고 미디어업계 진출을 고민하는 학생, 연구하는 연구자들에게 미디어업계의 새로운 움직임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대구경북언론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DGB대구은행, 대성에너지, 영풍, (사)인디053이 후원한다.
컨퍼런스 참가 신청은 전용 누리집(tkjc.newsmin.net)를 통해 할 수 있고 참가비는 5만 원이다. 학생은 5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고, 뉴스민 독자회원과 대구경북언론학회 소속 학생 및 연구자는 무료다. 문의는 이상원 <뉴스민> 편집장(010-6501-3088)에 하면 된다.
한편 <뉴스민>은 대구경북 독립언론을 모토로 지난 2012년 5월 창간한 이후 2016년 경북 성주 사드배치 관련 특별취재로 주목을 받았고 2018년 6월 민주언론시민연합 이달의 좋은 보도상과 올해의 좋은 보도상을 수상했다.
2019년 경북의 잊혀진 독립운동가 특별기획, 2020년 코로나19 대구 보고서 특별기획 등으로 2021년 3월 국가인권위원회와 한국기자협회 선정 인권보도상, 민주언론시민연합 이달의 보도상(7월), 성유보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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