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시름 깊어진 카카오페이, 알리페이 블록딜 추진 소식에 16%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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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가 급락세다.
알리페이싱가포르홀딩스가 보유 중인 카카오페이 지분 500만주에 대해 블록딜 추진에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진 데 따른 것이다.
투자업계에 따르면 알리페이는 이날 종가 기준 500만주에 대한 기관 블록딜 수요예측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들어 카카오페이의 주가를 끌어내린 것은 저조한 실적과 보호예수 물량 해제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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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카카오페이가 급락세다. 알리페이싱가포르홀딩스가 보유 중인 카카오페이 지분 500만주에 대해 블록딜 추진에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진 데 따른 것이다.
8일 오전 9시 17분 카카오페이는 전 거래일 대비 16.23% 하락한 8만8000원에 거래됐다. 이날 회사는 장 초반 8만5800원까지 떨어졌다.
투자업계에 따르면 알리페이는 이날 종가 기준 500만주에 대한 기관 블록딜 수요예측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블록딜 매각 주간사는 JP모간이 단독으로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알리페이가 이번 블록딜을 성공적으로 마칠 경우 약 5000억원의 유동성을 확보할 것으로 관측된다.
올해 들어 카카오페이의 주가를 끌어내린 것은 저조한 실적과 보호예수 물량 해제 소식이다. 카카오가 자발적으로 보호예수 물량에 대한 기간을 1년으로 늘리면서 전체 물량 중 알리페이의 물량(1389만4450만주)만 시장에 나왔지만, 투자자들은 알리페이 물량이 대량으로 시장에 나올 것을 염려하며 투매에 나서기도 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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