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목표' 윤후, 올 A 성적표.. 父 윤민수 '뿌듯' (자본주의학교)[종합]

백민경 기자 2022. 6. 5. 23: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자본주의학교' 윤후가 '올 A' 성적표를 공개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자본주의학교'에서는 바이브 윤민수의 아들 윤후의 성적표가 공개됐다.

핸드폰을 들여다보는 윤후에게 윤민수는 "성적표 보여달라니까 왜 핸드폰을 보냐"고 물었다.

윤후가 경제 과목에서도 A 등급을 받은 것을 본 윤민수는 "아무것도 모르는데 어떻게 경제가 A냐"고 트집을 잡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자본주의학교' 윤후가 '올 A' 성적표를 공개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자본주의학교'에서는 바이브 윤민수의 아들 윤후의 성적표가 공개됐다.

윤민수는 "얼마 전에 중간고사 아니었냐"며 "성적표를 왜 안 가져오냐"고 물었다. 이에 윤후는 "아빠한테 왜 보여줘야 하냐"며 "아빠는 내가 공부하든 말든 관심 없잖아"라고 반박했다. 윤민수는 "그래도 항상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핸드폰을 들여다보는 윤후에게 윤민수는 "성적표 보여달라니까 왜 핸드폰을 보냐"고 물었다. 윤후는 "요즘엔 핸드폰으로도 볼 수 있다"고 답했다.

앞서 윤후는 목표 대학이 연세대라고 밝히며 "정말 노력하면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한 터. 그는 20명 중 2~3등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하며 수학, 영어에 재능이 있는 모습을 보였다.


성적표를 본 윤민수는 "가짜 아니냐"며 놀라워했다. 모든 과목이 A, A 플러스였던 것. 영어로 된 성적표가 눈길을 끌었다. 일반 고등학교 아닌 대안 고등학교에 진학한 것으로 알려진 윤후. 대안 고등학교인 만큼 독특한 커리큘럼을 갖춘 듯 했다.

윤후가 경제 과목에서도 A 등급을 받은 것을 본 윤민수는 "아무것도 모르는데 어떻게 경제가 A냐"고 트집을 잡았다. 그러면서도 뿌듯한 미소를 숨기지 못했다. 그는 "우리 집안에 어떻게 이런 일이 생길 수 있냐"며 아들을 자랑스러워했다.

윤민수는 윤후에게 "순수(반려견) 예쁜 옷 입히고 산책 시켜라"라고 요구했다. 이에 윤후는 거실 한 켠에 위치한 순수의 옷을 골랐다. 이를 본 MC들은 "엄마 옷 아니였냐"면서 "옷이 너무 예쁘다"고 감탄했다. 하늘색 원피스를 입은 순수를 본 윤민수는 "누가 봐도 딸"이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윤후가 직접 디자인한 리드줄과 애견 옷을 공개했다. 그는 "리드줄 원가가 2만5000원이고 옷 원가가 1만2500원"이라고 밝혀 윤민수의 걱정을 샀다. 각 15개씩 56만2500원을 썼다고. 윤후는 "시드 머니 반토막이 날아갔다"고 덧붙였다. "얼마에 팔거냐"는 물음에 그는 "생각 안 해봤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후에 윤후는 "인기가 많아지면 대량 주문을 할 수 있고, 그렇게 되면 단가 내려간다"며 "바보 취급하지 말라"고 당부해 일동을 폭소케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