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인천의 2명 누굴까..9년만에 123억 '대박 로또' 터졌다
김경희 2022. 6. 4. 23:28
약 123억원. 제1018회 로또1 등 당첨금액이다.
100억원대 당첨금은 2013년 6월22일 551회(135억2697만원) 이후 약 9년만이다. 2002년 12월7일 첫 추첨일 기준으로 역대 16번째로 많은 금액이다. 역대 로또 1등 당첨금 최고액은 2003년 약 407억원이다.
로또복권 운영사인 동행복권은 제1018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3, 19, 21, 25, 37, 45′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4일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5′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적중한 1등은 2명이다. 이들은 123억6174만4688원씩 받는다.
자동선택 1등 배출점은 씨스페이스 범어사역점(부산 금정구), 노다지복권방(인천 미추홀구) 등 2곳이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은 62명으로 6646만933원씩 수령한다. 5개 번호를 맞힌 3등 2693명은 153만109원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3만602명이며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000원)은 221만6230명이다.
당첨금 지급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휴일인 경우 익영업일)이다.
김경희 기자 amato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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