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역대급 폭염' 대비 도로 살수차 운영

박종일 2022. 6. 3.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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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 기온 30℃를 넘기며 올해 들어 가장 더운 날씨가 예보된 3일 오후 성북구 보문로 일대에서 살수차량이 물을 뿌리며 도심 더위를 식혔다.

기상청이 올여름 '역대급 폭염'을 예고한 가운데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도로 열섬화 저감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구는 주요 간선 도로 17개 및 이면도로, 골목길에서 하절기 고압 살수 도로청소를 집중 시행해 폭염에 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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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간선도로 17개 등에 물청소 차량 투입 폭염경보시엔 살수량 10% 늘려 집중 대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한낮 기온 30℃를 넘기며 올해 들어 가장 더운 날씨가 예보된 3일 오후 성북구 보문로 일대에서 살수차량이 물을 뿌리며 도심 더위를 식혔다.

기상청이 올여름 ‘역대급 폭염’을 예고한 가운데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도로 열섬화 저감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구는 주요 간선 도로 17개 및 이면도로, 골목길에서 하절기 고압 살수 도로청소를 집중 시행해 폭염에 대비한다. 살수작업과 함께 도로 노면, 분진 작업도 상호 연계 운행하여 대기질을 개선하고 시민 온열질환도 예방한다.

구 관계자는 “향후 폭염경보 시에는 살수량을 늘리는 등 선제적으로 폭염 예보에 대비할 계획,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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