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오수재인가' 서현진, 조영진 도왔다 "90도로 허리 숙여라"

오수정 기자 2022. 6. 3.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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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오수재인가'에서 서현진이 조영진을 도왔다.

'왜 오수재인가'는 '살기 위해, 가장 위에서, 더 독하게' 성공만을 좇다 속이 텅 비어버린 차가운 변호사 오수재와 그런 그녀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무엇도 두렵지 않은 따뜻한 로스쿨 학생 공찬의 아프지만 설레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날 방송에서 TK로펌의 변호사 오수재는 국회의원 이인수와 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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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왜 오수재인가’에서 서현진이 조영진을 도왔다.

3일 첫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왜 오수재인가) 1회에서는 오수재(서현진 분)이 국회의원 이인수(조영진)에게 조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왜 오수재인가’는 ‘살기 위해, 가장 위에서, 더 독하게’ 성공만을 좇다 속이 텅 비어버린 차가운 변호사 오수재와 그런 그녀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무엇도 두렵지 않은 따뜻한 로스쿨 학생 공찬의 아프지만 설레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날 방송에서 TK로펌의 변호사 오수재는 국회의원 이인수와 마주했다. 이인수는 국민들에게 거지새끼라는 발언을 한 것으로 뭇매를 맞았다. 이인수는 “그냥 혼잣말”이라고 둘러대면서 뻔뻔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오수재는 “오리발 내미는 것 안된다. 무조건 90도 이상 허리를 굽혀라. 목숨 걸고 정의를 외치는 인간의 약점은 뭔지 아느냐”면서 녹음 파일 하나를 들려주며 “정의롭지 않은 속내를 들키는거다. 그 쪽에도 보내뒀으니 알아 들었을거다. 모른 척 허리 굽히고 훈훈하게 마무리하라”고 했고, 오수재의 말대로 사건은 잘 마무리됐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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