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소폴리틱스 설문 데이터, MBC 개표방송에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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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데이터 플랫폼 옥소폴리틱스가 지난 1일 치러진 전국동시지방선거 '교육감' 선거와 관련해 벌인 설문조사가 MBC 선거 개표방송에서 소개됐다.
3일 옥소폴리틱스에 따르면 지난 5월 20일부터 교육감 선거 참여 독려 차원에서 '학교, 이렇게 바꾸겠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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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정치 데이터 플랫폼 옥소폴리틱스가 지난 1일 치러진 전국동시지방선거 ‘교육감’ 선거와 관련해 벌인 설문조사가 MBC 선거 개표방송에서 소개됐다.
3일 옥소폴리틱스에 따르면 지난 5월 20일부터 교육감 선거 참여 독려 차원에서 ‘학교, 이렇게 바꾸겠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지엔 '요즘 학력저하가 문제란 교육감 후보들 지적, 맞는 얘긴가요 틀린 얘긴가요', '일부 후보들 말대로 전국학력평가를 부활시키는 게 좋을까요' 등 총 8문항으로 구성됐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1300여 명의 전체 참여자 중 10대가 30~40%(남 31.2%, 여 39.5%)를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옥소폴리틱스 측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치러진 교육감 선거는 2019년 공직선거법 개정에 따라 선거연령이 하향 조정된 이후 2004년 6월 2일 이전에 태어난 만 18세 고등학교 3학년생이 처음으로 투표에 참여한다는 데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MBC 지방선거 개표방송에서는 ▲특목고 유지 ▲전국학력평가 부활 ▲학생인권조례 등의 주제와 관련해 학생들이 올린 댓글들이 소개되기도 했다.
옥소폴리틱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치·사회 등 다양한 이슈와 관심사에 대해 폭넓은 세대가 자신들의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하고, 서로 다름을 인정하는 성숙한 토론문화가 존재하는 '공론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옥소폴리틱스는 2019년 트위터, 에어비앤비 엔지니어 출신의 유호현 공동대표가 설립한 정치 데이터 플랫폼이다. 현재 총 회원수 16만5000여 명을 보유한 온라인 커뮤니티로 성장, 최근 주요 언론사에 여론조사 성격의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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