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자동 주차위치안내 서비스 개발

김혜민 2022. 6. 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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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은 아파트 주차장에 있는 차량 위치를 자동 인식하고 입주민에게 전달하는 서비스 'SPAT'을 개발하고 향후 분양단지에 적용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차량 내부에 스마트 주차센서를 부착해 주차장 내부에 설치된 CCTV와 조명 등으로부터 주차신호를 수신받아 입주민에게 정확한 주차 위치를 전달하는 방식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아파트의 대단지화로 인해 입주민들이 주차장 내 차량 위치 파악에 어려움을 경우가 발생한다는 점에 착안해 이를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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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이 개발한 자동주차 인식모듈. (제공=현대엔지니어링)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아파트 주차장에 있는 차량 위치를 자동 인식하고 입주민에게 전달하는 서비스 'SPAT'을 개발하고 향후 분양단지에 적용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차량 내부에 스마트 주차센서를 부착해 주차장 내부에 설치된 CCTV와 조명 등으로부터 주차신호를 수신받아 입주민에게 정확한 주차 위치를 전달하는 방식이다.

기존 도입된 번호인식형 서비스는 차량 번호판 이물질이나 디자인, 파손, 노후화 등 외관 상태에 따라 인식 오류가 잦은데 반해 이 서비스는 차량 내부에 인식 모듈이 설치되는 만큼 더 정교한 주차위치 인식이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아파트의 대단지화로 인해 입주민들이 주차장 내 차량 위치 파악에 어려움을 경우가 발생한다는 점에 착안해 이를 개발했다. 힐스테이트 스마트홈 시스템인 '하이오티(Hi-oT)' 기술과 국내 로봇기술 전문기업 럭스로보사의 IoT(사물인터넷) 기술력이 결합됐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입주민 편의성과 주거 만족도 극대화를 위한 다양한 스마트 기술들을 검토하고 개발 중"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첨단 기술들을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들과 기술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첨단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질 높은 주거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혜민 기자 h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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