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 전하고파"..준, '만 20세' 싱송라의 솔직한 음악 감성 [종합]

김예나 기자 2022. 6. 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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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스노보더이자 싱어송라이터 준(JUNE)이 솔직한 감정을 담은 음악으로 위로를 전하고 싶어했다.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PACS 상수에서 준의 첫 더블 싱글 '페이크 러브(FaKE LoVE)' 발매 기념 음악 감상회가 진행됐다.

이날 정오 발매된 준 첫 더블 싱글 '페이크 러브'는 이별 후 사랑과 사람이 두려워진 스토리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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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프로 스노보더이자 싱어송라이터 준(JUNE)이 솔직한 감정을 담은 음악으로 위로를 전하고 싶어했다.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PACS 상수에서 준의 첫 더블 싱글 '페이크 러브(FaKE LoVE)' 발매 기념 음악 감상회가 진행됐다. 

이날 정오 발매된 준 첫 더블 싱글 '페이크 러브'는 이별 후 사랑과 사람이 두려워진 스토리를 담았다. 준은 '페이크 러브'라는 더블 싱글 제목에 대해 "진짜 사랑이든 가짜 사랑이든 집착이든 노여움이든 사랑에서 비롯됐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페이크 러브'에는 더 이상 그녀를 사랑하지 않겠다는 이별 뒤 감정을 담은 '낫 어 러브 송(Not a love song)'과 믿었던 사람들로부터 받은 상처를 스스로 극복해 나간다는 '사라지니까' 등 두 곡이 실렸다. 준은 "아끼는 두 곡을 발매해 기분이 정말 좋다. 많이 들어주시고, 좋게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올해 만 20세인 그는 여러 스노보드 대회에서 수상하는 프로 스노보더로서 활약하는 동시에 MZ 세대의 감정을 대변하는 싱어송라이터로서 음악적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다. 

준은 "지금까지 10년 동안 스노보드를 타면서 여러 분야에서 활약하는 모습이 멋있어 보였고, 롤모델로 삼기도 했다. 저도 하나의 분야에서 잘 하는 사람이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잘 하는 사람으로 바라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음악적으로는 위로가 되는 뮤지션이 되길 바랐다. 준은 "제가 음악에서 위로를 받았던 것처럼 제 노래를 듣는 분들이 많은 위로를 받고, 기쁨을 같이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 또 저처럼 꿈을 가진 어린 친구들이 좋은 영향을 받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끝으로 준은 "앞으로 스노보드나 노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결과를 보여드리고 싶다. 음악적으로도 다음 앨범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첫 더블 싱글 '페이크 러브'를 발매한 준은 라이브 클립을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를 추후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사진=김한준 기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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