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신규 실업수당 청구 21만건.. 전주보다 1.1만건 ↓

이춘희 2022. 6. 2.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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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동부는 2일(현지시간) 5월 넷째주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20만건으로 전주 대비 1만1000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4주 평균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역시 직전 수치보다 500명 줄어든 20만6500명으로 집계됐다.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처음으로 실업 보험혜택을 받기 위해 신청한 건수의 집계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전에는 21만여건 내외를 유지해왔던 미국 신규실업수당청구는 팬데믹 직후인 2020년 3월 넷째주 687만여건까지 치솟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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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미국 노동부는 2일(현지시간) 5월 넷째주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20만건으로 전주 대비 1만1000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측치 21만건보다 1만건 낮은 수치다.

4주 평균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역시 직전 수치보다 500명 줄어든 20만6500명으로 집계됐다.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처음으로 실업 보험혜택을 받기 위해 신청한 건수의 집계다. 실업수당 청구가 적으면 그만큼 고용시장이 튼튼한고 가계의 가처분 소득이 늘어난다고 추정할 수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전에는 21만여건 내외를 유지해왔던 미국 신규실업수당청구는 팬데믹 직후인 2020년 3월 넷째주 687만여건까지 치솟은 바 있다. 올해 들어서는 지난 4월 둘째주 16만7000건까지 줄었지만 이후 다시 증가세를 보여오고 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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