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5월 ADP 민간 고용 12.8만명.. 시장 예상 대비 42% 그쳐

이춘희 2022. 6. 2.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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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5월 민간부문 고용 증가세가 시장 예상치를 대폭 하회했다.

2일(현지시간)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의 전미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5월 민간 부문 고용은 전월보다 12만8000명 늘어나는 데 그쳤다.

5월 민간 고용에서 서비스 부문은 10만4000명 증가했고, 제조업 부문은 2만4000명 늘었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500명 이상 고용)에서 12만2000명 늘었고, 중견기업(50~499명 고용)은 9만7000명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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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미국의 5월 민간부문 고용 증가세가 시장 예상치를 대폭 하회했다.

2일(현지시간)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의 전미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5월 민간 부문 고용은 전월보다 12만8000명 늘어나는 데 그쳤다. 이는 시장에서 집계된 전문가 예상치 30만명을 절반도 못 미치는 42.7% 수준으로 크게 하회한 것이다. 전월 20만2000명에 비해서도 크게 줄어든 수치다.

5월 민간 고용에서 서비스 부문은 10만4000명 증가했고, 제조업 부문은 2만4000명 늘었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500명 이상 고용)에서 12만2000명 늘었고, 중견기업(50~499명 고용)은 9만7000명 증가했다. 반면 소기업(49명 이하 고용)은 9만1000명이나 감소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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