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산불 진화율 73%..헬기 53대 투입 진화중

최일생 2022. 6. 2.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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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경남 밀양 산불 진화를 위해 산불진화헬기 53대(산림 26, 군 19, 소방 6, 경찰 2)와 산불진화인력 2452명을 투입해 진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산림당국은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산불진화인력 1000여명 투입한 전날 야간진화작업에서 송전선로와 민가 및 공장 등 시설보호 위주로 진화작업 결과 인명과 시설물의 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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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재산 피해없음, 산불진화헬기 53대 투입 진화 중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경남 밀양 산불 진화를 위해 산불진화헬기 53대(산림 26, 군 19, 소방 6, 경찰 2)와 산불진화인력 2452명을 투입해 진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산림당국은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산불진화인력 1000여명 투입한 전날 야간진화작업에서 송전선로와 민가 및 공장 등 시설보호 위주로 진화작업 결과 인명과 시설물의 피해는 없었다.

산불이 북쪽 옥산리 방향으로 확산됨에 따라 산불영향구역이 약 692ha로 확대되었고 진화율은 73%를 보이고 있다.


산불진화는 산불진화헬기에 의한 공중진화와 함께 진화인력에 의한 지상진화를 동시에 병행해 인명과 주요 시설물 보호를 최우선으로 진화를 하고 있다.

특히, 북쪽지역 송전선로의 불머리 확산 저지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총 53대의 산불진화헬기를 순차적으로 투입하여 진화에 나서고 있다.

이번 공중진화하는 바람의 방향이 수시는 변하는 기상상황을 감안해 산림청이 운영하고 있는 공중지휘기의 통제에 따라 산불진화헬기를 배치, 산불을 진화중이다.


아울러 지상진화는 전체 현장을 17개 구역으로 세분화해 접근이 어렵고 험준한 산악지역과 산불이 거센지역은 산불재난특수진화와 공중진화대를 우선 배치하여 주불을 진화하고 있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민가와 시설 인근은 소방인력을 배치해 산불로부터 시설물을 보호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산불진화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하여 신속하고 안전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겠으며, 봄철 가뭄으로 인하여 전국이 건조한 상태이므로 작은 불씨에도 대형산불로 확산될 수 있으므로 산림과 맞닿은 곳에서는 화기 취급을 삼가 주시고 산불예방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할 것"을 당부했다.

밀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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