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행사비 전액 기부? 잔나비·박재범 등 훈훈함 폭발한 뮤지션 3

김하늘 2022. 6. 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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믓찌다 믓쪄! 실력은 기본, 훈훈함까지 장착한 뮤지션은 누구?

코시국 규제가 점점 완화되면서 ‘젊음’의 상징인 대학 축제도 한껏 활기를 띠고 있다. 약 3년 만에 열린 학교 축제에 대학생들은 그야말로 축제에 찐심이 되어가는 중! 이에 학교와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대학 축제 행사비를 받지 않고, 기부한 뮤지션들이 덩달아 화제가 되고 있다. 믓찜 폭발한 훈훈 갑, 뮤지션은 누구?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등 노래방에서 한 번은 불러 봤을 법한 수많은 띵곡의 주인공 잔나비! 잔나비의 보컬인 최정훈은 모교인 경희대 축제에 참여해 멋진 공연을 펼친 바 있다. 그는 후배들을 위해 출연료를 대학 발전 기금으로 전액 기부했다고! 모교 외에 방문한 고려대, 한양대, 한국외대 등의 축제에서도 일반 행사의 절반 이하의 개런티만 받아 화제가 되기도. 그야말로 성공한 선배의 표본!

대학 축제에서 받은 행사비를 전액 기부하는 것으로 유명한 래퍼 박재범! 그는 코로나 이전부터 약 4년 동안 행사비를 기부하는 훈훈한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이런 박재범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기 위해 상명대 총장은 그에게 감사패를 수여한 일화도 있다고! “내 가치도 안 깎이고, 공연도 하고, 좋은 일도 하는 거라고 좋게 생각했다. 가능한 학교는 계속 그렇게 하고 싶다.”는 말을 남긴 박재범, 넘모 훈훈해!

헤이즈 역시 최근 모교인 부경대학교 축제에 참석해 뜨거운 공연을 펼쳤다고! 그녀는 모교 후배들을 위해 이번 축제 출연료를 전혀 받지 않고, 기부하는 형식으로 출연했다고 한다. 헤이즈는 “언제 와도 기분이 좋은 모교에서 좋은 공연으로 여러분과 소통할 수 있어 행복하다. 금의환향한 느낌이라 행복하고 설렌다.”는 심경을 전했다. 세련된 미모부터 뛰어난 실력, 그리고 후배를 위하는 따뜻한 마음까지! 도대체 안 가진 게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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