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과학·기술 혁신, 교육에 달려..교육 개혁 준비"

문성필 2022. 6. 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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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과학·기술의 혁신은 교육의 힘에 달렸다며 교육 개혁 의지를 밝혔다.

윤 대통령은 오늘(2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고졸 인재 채용엑스포'에 참석해 축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사회는 새로운 기술혁명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 거대한 도전을 극복하기 위한 과학과 기술의 혁신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고, 이를 이뤄내는 것은 교육의 힘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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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문성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과학·기술의 혁신은 교육의 힘에 달렸다며 교육 개혁 의지를 밝혔다.

윤 대통령은 오늘(2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고졸 인재 채용엑스포'에 참석해 축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는 취임 후 참석하는 첫 교육 분야 및 청년 일자리 현장 행보다.

윤 대통령은 "우리 사회는 새로운 기술혁명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 거대한 도전을 극복하기 위한 과학과 기술의 혁신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고, 이를 이뤄내는 것은 교육의 힘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개인의 재능과 적성을 살릴 수 있는 미래형 교육과정과 다양한 고교 교육체제가 보다 강화되어야 한다"라며 "반도체, AI와 같이 첨단 미래산업을 포함한 산업부문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들을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양한 문제 해결에 필요한 정보와 데이터를 발굴하고 활용하는 방법, 이를 통해 가치를 창출하는 창의적인 교육이 공교육에서 충분히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 혁신에 역량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축사 전달 후 직업계고, 기업 등이 참여하는 전시관을 둘러봤다.

한편, 올해로 열한 번째인 대한민국 고졸 인재 채용엑스포는 고졸 취업자만을 위해 한국경제신문과 교육부·고용노동부(이하 고용부)·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고졸 취업박람회다.

500여 개 직업계고 학생들과 180여 개 기업·기관들 간 만남의 자리로, 학생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 정보와 채용 상담·면접을, 기업에게는 우수한 고졸 인재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

2012년 이래 매년 개최되며, 그동안 1,000개 이상의 기업들과 약 26만 명의 청년들이 참석했다.

문성필기자 munsp3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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