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투표용지 빼앗아 찢었다..울산 50대 경찰 조사
정시내 2022. 6. 1. 23:37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일인 1일 울산에서 한 유권자가 투표용지를 훼손해 경찰이 조사 중이다.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0분께 남구의 한 투표소에서 50대 A씨가 투표용지를 찢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A씨는 당시 80대 어머니가 투표 중인 기표소에 따라 들어가려다가 제지당하자, 기다렸다가 어머니가 기표소에서 나오자 해당 용지를 훼손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한 후 법적 조치할 예정이다.
정시내 기자 jung.sin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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