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사장님이랑" 고은아, 열애설 언급에 '당황' (방가네)[종합]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미르가 고은아의 열애설을 언급했다. 

30일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는 '목숨을 걸고 하는 거짓말 싸움..방가네 바디 프로필...'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미르는 누나들에게 바디프로필을 찍자고 제안하며, 일정에 대해 얘기하는 모습을 보였다. 

미르는 "지금이 5월이니까 8월이면 충분하다"라고 말했고, 고은아는 "지금이 5월달, 5월 말이다"라며 생각보다 이른 바디프로필 일정에 당황해했다.

이에 미르는 "내가 해봤다. 그래도 꼴에 해봤다. 근데 3개월이면 충분하다. 그리고 인스타 보다보면 요즘 몸관리 너무 잘된 형님들, 여성분들 많은데 그거 좋아요만 누르고 있고, 그거 보면서 맨날 부러워하고"라며 누나들을 설득했다. 

고은아는 계속되는 미르의 설득에 "그럼 이렇게 하자. 운동은 각자 알아서 하는걸로"라고 답했다. 이어 "만약 약속을 못지킨 사람은 어떡하냐. 그대로 찍을거냐"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고은아는 계속해서 "각자 알아서 준비하는거다"라는 말을 강조했고, 이에 미르는 "왜 자꾸 그 말을 해?"라며 고은아를 쳐다봤다. 미르의 큰누나 또한 "항상 투게더 좋아하면서 이럴때는 왜 각자야?"라며 거들었다. 고은아는 당황하며 미르에게 "너 왜..나 어떤 눈으로 보고 있는거냐"라고 말했다. 

미르는 고은아에게 "그 테니스 사장님이랑"이라며 열애설을 언급했다. 이어 "호감 테니스 사장님"이라고 말했다. 

고은아는 "감호"라며 말장난하며 웃었다. 그러면서 "내가 왜 각자 하자고 하냐면 미르가 우리를 끌고가자고 할것 같다. 운동은 각자 알아서 하자"라고 전했다. 

한편 고은아는 지난 17일 테니스 코치와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에 고은아 측은 같은 날 엑스포츠뉴스에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라며 "두 사람은 테니스를 가르치고 배우는 선생님과 제자 관계"라고 선을 그었다.

사진=유튜브 채널 '방가네'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