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비티, 美 유명 토크쇼 '굿데이 뉴욕' 세 번째 출연
그룹 크래비티(CRAVITY)가 '굿데이 뉴욕' 세 번째 출연을 성공리에 마쳤다.
크래비티는 지난달 31일(현지 시각) 방송된 미국 FOX5 채널의 유명 토크쇼 '굿데이 뉴욕(Good Day New York)'에 출연해 글로벌 팬들과 특별한 소통에 나섰다.
크래비티는 시카고 로즈몬트 씨어터(Rosemont Theatre)에서 개최된 'KCON 2022 Premiere'를 앞두고 '굿데이 뉴욕' 녹화를 진행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올 초까지 2년 연속 '굿데이 뉴욕'에 화상으로 출연한 크래비티는 세 번째 출연에 직접 미국 현지에 등장해 더욱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이날 크래비티는 진행자 로잔나 스코토(Rosanna Scotto)와 만나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뉴욕 방문 소감으로 앨런은 "두 번째 뉴욕이고 멤버들과는 처음 오는 뉴욕이다. 말로 다 할 수 없는 기쁨이고 멤버들의 첫 뉴욕 방문기 리액션을 볼 때마다 귀엽다"고 전했다. 뉴욕에서 한 일로는 "다 같이 타임스퀘어도 걸어 다녀 보고 틱톡(TikTok)도 찍고 팬들을 위한 사진도 찍었다"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이후 첫 번째 정규앨범 파트 2 'LIBERTY : IN OUR COSMOS(리버티 : 인 아워 코스모스)'의 타이틀곡 'Adrenaline(아드레날린)'에 대해 "가장 최근 발매된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굉장히 청량감 넘치는 곡이다. 자유를 찾는 우리들의 모습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곡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직접 'Adrenaline' 무대를 선보이며 '퍼포비티'의 매력을 발산했다. 멤버들의 청량감 넘치는 에너지부터 짜임새 있게 이어지는 군무의 향연에 현장은 아드레날린으로 가득 채워졌다.
베스트 퍼포머를 묻는 질문에 크래비티는 "모두가 다양한 스타일을 가지고 있어 한명만 뽑긴 힘들다"면서도 곧 앨런을 선택했다. 베스트 퍼포머답게 앨런은 즉석에서 시그니처 안무를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로잔나 또한 크래비티의 손동작 포인트 안무를 직접 배우는 시간을 가지며 더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었다.
컬래버레이션을 해보고 싶은 아티스트로는 숀 멘데스, 찰리 푸스, 체인스모커스, 스티브 아오키 등을 꼽아 앞으로 크래비티가 선보일 새로운 음악적 도전도 기대케 했다.
이처럼 'KCON 2022 Premiere'와 '굿데이 뉴욕'을 오가며 4세대 대표 글로벌 그룹의 존재감을 빛낸 크래비티는 앞으로도 활발한 국내외 활동으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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