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BBC, 방탄소년단 백악관 연설에 "K-웨이브 몰고 온 BTS"

김노을 기자 2022. 6. 1. 15: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백악관 연설로 전 세계를 들썩이게 했다.

방탄소년단은 5월 31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만나기 전 백악관 브리핑룸을 방문해 반 아시아계 혐오 범죄, 아시아계 포용 등에 대해 연설했다.

이날 방탄소년단의 연설은 백악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됐으며, 현지 기자드른 브리핑룸을 가득 채웠다.

전 세계 시청자들도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탄소년단의 연설을 지켜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백악관 연설로 전 세계를 들썩이게 했다.

방탄소년단은 5월 31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만나기 전 백악관 브리핑룸을 방문해 반 아시아계 혐오 범죄, 아시아계 포용 등에 대해 연설했다.

이날 방탄소년단의 연설은 백악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됐으며, 현지 기자드른 브리핑룸을 가득 채웠다. 방탄소년단이 입장하자 기자들은 누가 먼저랄 것 없이 휴대전화를 꺼내 촬영을 시작했고, 이에 브리핑 룸에는 휴대전화를 내리라는 의미로 "폰 다운"(Phone down) 소리가 나올 정도였다.

전 세계 시청자들도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탄소년단의 연설을 지켜봤다. 이들의 연설 시작과 동시에 30만 명 이상의 시청자가 동시 접속하는 진광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이에 대해 BBC는 "코리안 웨이브(K-wave)가 백악관에 당도했다. 방탄소년단이 몰고 온 열기로 현장이 엄청났다"고 보도했다.

CNBC는 "방탄소년단의 연설은 엄청났다. 수십 만명의 시청자들이 방탄소년단을 보기 위해 링크에 접속할 정도"라고 전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0일 오후 1시(한국시간) 새 앨범 '프루프 (Proof)'를 발매한다.

사진=빅히트 뮤직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