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소상공인 위해 '캐스퍼' 차량 구매 지원 업무협약 체결
현대자동차가 1일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와 업무 협약을 맺고 노란우산공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캐스퍼, 캐스퍼 밴 차량 구매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협약을 통해 노란우산공제 가입 고객에게 캐스퍼와 캐스퍼 밴 구매 시 6개월 무이자 거치형 할부, 전용 카드 캐시백, 계약금 지원 등의 구매 혜택을 지원한다.
6개월 무이자 거치형 할부는 48개월의 할부 기간 중 초기 6개월의 거치 기간에는 이자를 납부하지 않고 이후부터 월 할부금을 납부해 초기 자금 부담이 적은 방식이다.
전용 카드 캐시백은 현대차 전용 카드로 500만원 이상 결제 및 세이브 오토(신차 구매 시 일정 포인트를 미리 받고 차량 구매 후 매달 포인트로 상환하는 방식) 사용 시 20만원의 캐시백을 제공하는 혜택이다.
차량 구매 시 계약금 10만원을 지원하는 혜택도 있다.
혜택 대상은 노란우산공제 가입자 중 올해 6∼12월 계약을 완료한 고객이다.
구매 혜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캐스퍼 홈페이지에서 노란우산공제 회원으로 인증한 후 확인하면 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소상공인들이 캐스퍼 차량 구매시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한편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소상공인의 사업 및 생활 안정을 위해 중기중앙회에서 운영하는 공제제도로, 전국 소기업·소상공인 중 25%가 가입돼있다.
현예슬 기자 hyeon.yeseu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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