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지방선거 공주시 합동유세 피날레.. "이제 '포용의 원팀'이 공주시의 살 길이다"

오명규 2022. 6. 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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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행정의 선량 정치인들을 뽑는 13일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운동의 대장정은 31일 자정을 기해 마무리됐다.

  더불어 민주당은 공주의 경우 이날 오후 6시부터 신관동 터미널앞 사거리 광장 합동유세를 진행하면서 "동현지구 8천세대 인구 2만의 신도시 추진을 계획대로 완성해 이루려면 김정섭 공주시장을 한번 더 선택해 공주와 충남의 발전과 미래를 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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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힘 최원철 후보 "무능 무책임 불통의 시정 out!..윤석열 - 정진석 - 최원철의 삼각편대 완성케 선택해 달라" 호소
- 민주당 김정섭 후보, "공주와 충남의 미래 발전을 위해.. 김정섭 시장 - 최훈 도의원 - 양승조 도지사를 '한번 더' 선택해야" 호소
- 고광철 도의원 후보, "행복한 공주, 충남도정 발전 위해 정성을 다하겠다"
더불어민주당 필승의지 다짐 공주시 합동유세 장면. 박수현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함께 참여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지방행정의 선량 정치인들을 뽑는 13일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운동의 대장정은 31일 자정을 기해 마무리됐다. 

더불어 민주당은 공주의 경우 이날 오후 6시부터 신관동 터미널앞 사거리 광장 합동유세를 진행하면서 "동현지구 8천세대 인구 2만의 신도시 추진을 계획대로 완성해 이루려면 김정섭 공주시장을 한번 더 선택해 공주와 충남의 발전과 미래를 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종운 공주시 의회 의장인 시의원 후보가 '양승조 도지사, 김정섭 공주시장 후보를 선택하고 지역발전을 함께 이루도록 자신을 지지해달라'며 지지연설을 하면서 '자신이 싫으면 임달희 후보를, 임달희 후보가 싫으면 김명환 민주당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이어 "신도시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미래 도시계획들을 잘 알지 못하고 경험도 부족한 후보에게 공주시정을 맡기면 되겠느냐"라며 "김정섭 시장 - 최훈 도의원 - 양승조 도지사를 한번 더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따라서 "이를 위해서는 유권자 시민들의 소중한 한표를 김정섭 시장후보와 민주당 후보들에게 행사해야 한다" 며 선택과 지지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공주시장 김정섭, 김정섭을 연호하며 세몰이 유세를 이어 갔다.
국민의힘 합동유세 필승의지 다짐 장면.

한편,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정직과 상식이 통하는 신관동 신관초 사거리 광장 합동 피날레 유세를 통해 '오직 시민만 바라보며 가겠다'는 최원철 후보를 "시작과 끝이 한방향으로 뚝심있는 후보, 산적한 공주의 문제를 속시원히 해결할 수 있는 후보라고 추켜 세우며 윤석열-정진석-최원철의 삼각편대를 완성케 선택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최원철 후보는 공주시정을 겨냥해 '무능, 무책임, 불통'의 시정이라며 'out!'을 주장하는 플래카드를 거리 곳곳에 내 걸고 김정섭 시장 후보의 지난 4년의 무능, 무책임, 불통의 시정행태를 시민유권자들에 알리며 집권여당 시장 후보인 자신의 선택을 호소했다.
고광철 충남 도의원후보가 '가족들과 함께 한 선거,일생의 한번 뿐일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전하고 있다.

국민의힘 공주시제1선거구 (신관동,월송동, 의당면, 정안면, 유구읍, 신풍면, 사곡면, 신풍면)에 출마한 전 공주시의장 고광철 충남도의원 후보는 "선거운동기간 13일 동안 열심히 보람있게 보낸 일생의 한번 뿐일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고 도의원 후보는 "투표당일(6.1) 시민 유권자 여러분의 공정과 상식으로의 도-시정교체에 많은 지지와 선택을 부탁드리며, 당선된 후 '늘 그래 왔듯이 시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며 행복한 공주, 충남도정 발전을 위해 정성을 다하겠다"며 그동안 묵묵히 따라준 사랑하는 아내와 아들, 그리고 성원해 준 모든 분들께 고마운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 공주의 한 유권자 시민은 "공주시의 이번 6.1 지방선거는 어느 때와 달리 네거티브 없는 축제였다"며 나름의 정리를 하며 회고했다.

또 그는 "이제 '포용의 원팀'이 공주시의 살 길이다" 라며 "이제 여야, 니편 내편이 아닌 포용으로 합심해 후보들이 내 놓은 비젼과 공약을 재 검토 보완하고, 더 잘살 수 있는 공주시를 만들어 후손들에게 아름답고 행복한 도시, 공주시로 물려 주어야 한다" 는 메시지를 전했다.

진인사 대천명[盡人事待天命], 오늘(6.1) 지방선거 출마 후보자들은 냉엄한 민심의 선택과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공주=오명규 기자 mkyu102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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