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결혼' 돈스파이크 "여자한테는 딱 네마디만 하면 돼" (호적 메이트)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돈스파이크가 결혼을 앞두고 남다른 공감법을 전했다.

31일 방송된 MBC '호적 메이트'에는 김정은, 김정민 자매의 일상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정은과 김정민 자매는 주말농장으로 향해 조준호, 조준현 쌍둥이 형제를 만났다. 조 형제는 김 자매를 기다리며 미리 밭을 갈았다. 그러나 이를 안 김정은은 "너네 미쳤다. 저기 콩 심었던 자리인 거 모르냐"며 경악했다.

변명을 하는 조형제의 모습에 '예비신랑' 돈스파이크는 "여자한테는 딱 네 마디만 하면 된다. '어? 그래? 진짜? 맞아!'다. 그거만 하면 싸울 일도 없고 인생이 편안해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여자분이 질문하시는 건 질문이 아니다. 동의를 구하는 거다. 그냥 난 죽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MBC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