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김충규 의령군수 후보 모든 일정 마무리

최일생 2022. 5. 31.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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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김충규 의령군수 후보가 31일 오후 9시 의령읍 유세를 마지막으로 모든 유세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저녁 6시 30분 의령군청 사거리에서 펼쳐진 마지막 유세에서는 자체 추산 약 1500여명의 유권자와 군민이 운집해 김충규 후보를 연호했다.

김충규 후보는 많이 부족한 자신을 응원해 주시기 위해 참석해 주신 군민께 가슴속 깊은 곳에서 울려나오는 감동의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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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유세 현장 1500여명의 지지자 운집

무소속 김충규 의령군수 후보가 31일 오후 9시 의령읍 유세를 마지막으로 모든 유세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저녁 6시 30분 의령군청 사거리에서 펼쳐진 마지막 유세에서는 자체 추산 약 1500여명의 유권자와 군민이 운집해 김충규 후보를 연호했다.


김충규 후보는 많이 부족한 자신을 응원해 주시기 위해 참석해 주신 군민께 가슴속 깊은 곳에서 울려나오는 감동의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 후보는 "겸허한 마음으로 군민의 선택을 기다리겠다"며 "무엇보다 선거 기간 동안 많은 유권자가 보내준 격려와 응원을 영원히 가슴속에 새기며 보답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겠다"고 전했다.

김 후보는 "이제 선거가 마무리되면 누가 당선되느냐에 상관없이 화합하는 군정을 펼쳐 하나 되는 의령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래된 반목과 갈등을 해소하고 협조하고 발전하는 내 고향 의령군으로 거듭나 소멸 군이라는 오명을 떨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그는 "만일 김충규가 당선되면 내 편 상대편이 없이 모두가 화합하는 의령군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소외당하는 군민이 없는 의령군, 약자가 없는 의령군, 모두가 평등하고 자랑스러운 의령군민이 되어 평화롭고 살기 좋은 전국 제일의 지자체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여기 모인 분들 한 사람 한 사람이 의령을 구하는 의병이다. 마지막까지 의령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한 많은 노력의 흔적들은 역사의 흔적으로 영원히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의령=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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