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Live] 기마랑이스 "손흥민 최대한 마킹해서 이기겠다"

윤효용 기자 2022. 5. 31.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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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대표팀에서도 경계대상 1순위는 손흥민이다.

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국과 브라질의 6월 A매치 첫 경기가 열린다.

브라질 대표팀은 지난 26일 한국에 입국해 27일부터 소집 훈련을 실시했다.

-한국 대표팀 전력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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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고양] 윤효용 기자= 브라질 대표팀에서도 경계대상 1순위는 손흥민이다.


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국과 브라질의 6월 A매치 첫 경기가 열린다. 브라질 대표팀은 지난 26일 한국에 입국해 27일부터 소집 훈련을 실시했다. 31일에는 오후 4시부터 공식 훈련을 시작했다. 훈련은 한 시간 반 정도 진행됐고 4-4-2 전형을 기반으로한 수비 전술 훈련에 초점을 맞췄다.


훈련 후에는 기마랑이스가 취재진과 짧게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마랑이스는 올겨울 리옹을 떠나 뉴캐슬유나이티드로 이적한 선수다. 중앙에서 기술이 뛰어나고 득점 기회로 이어질 수 있는 패스 한 방이 장점인 미드필더다. 소속팀 뉴캐슬에서 손흥민, 황희찬과 한 차례씩 맞붙기도 했다.


기마랑이스는 "손흥민 선수를 더 잘 기억하고 있다. 굉장히 훌륭한 선수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 선수를 이번 경기에 최대한 마킹해서 친선 경기에서 우리가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경기 각오를 전했다.


다음은 기마랑이스와 인터뷰 전문.


-한국 방문이 처음이다. 남산타워도 갔고 에버랜드도 갔는데, 한국에 대한 인상은 어떤가.


인상 깊다. 매우 친절하고 좋다는 걸 느꼈다. 한국과 좋은 경기를 치르길 바란다.


-한국 대표팀 전력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나. 또한 얻어가고자 하는 점은?


한국 대표팀이 기술이 굉장히 좋은 팀으로 알 고 있다. 우리 또한 한국 팀을 연구하고 많은 기술적인 부분들을 살펴보고 왔다. 아무리 친선 경기라고 하더라도 최선을 다해 경기를 치르겠다.


-프리미어리그 뉴캐슬 이적 후 손흥민, 황희찬과 만나기도 했다. 동료들끼리 정보를 공유했나.


손흥민 선수를 더 잘 기억하고 있다. 굉장히 훌륭한 선수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 선수를 이번 경기에 최대한 마킹해서 친선 경기에서 우리가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시즌 마치고 장거리 이동을 바로 했다. 오늘 오전에 입국한 선수들도 있다. 훈련하면서 느낀 컨디션은 어떤가? 회복을 위해 하고 있는 점은.


시차차이가 너무 많이 나기 때문에 우리 모두 피곤한 상태다. 오늘 도착한 선수도 있다. 최대한 체력을 회복하기 위해서 많이 쉬고 있다.


-2002 한일 월드컵 개막 20주년이다. 한일 월드컵에 대한 기억이 있나.


아주 조금 생각난다. 당시 다섯살이어서 기억은 잘 안난다. 그 당시 브라질이 넣은 골 하나만 기억한다. 한국선수들이 매우 훌륭한 선수들이다. 우리 또한 한국과 경기하는 게 쉽지 않다고 느끼고 있다.


사진=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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