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과 색의 조화로운 만남, '시 쓰는 화가 유미정'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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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채의 조화를 그리는 서양화가 유미정의 개인전이 이달 31일부터 6월 14일까지 인천시 중구 개항장 '갤러리 벨라'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색과 색의 만남으로 완성되는 유미정만의 독특한 작품세계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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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훈 기자]
▲ "서양화가 유미정" 서양화가 유미정의 개인전이 인천 개항장 'Gallery 벨라'에서 열린다. |
ⓒ Gallery 벨라 |
색채의 조화를 그리는 서양화가 유미정의 개인전이 이달 31일부터 6월 14일까지 인천시 중구 개항장 '갤러리 벨라'에서 열린다. 이번 개인전은 "팔레트, horse"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색과 색의 만남으로 완성되는 유미정만의 독특한 작품세계를 만날 수 있다. 유미정 작가의 작품은 색을 강조하면서도 직접적인 원색이 아닌 정리된 채도와 안정적 색감으로 구현되는 동화적 구도가 특징적이다. 특히, 시집 <굽은 길 위에서 나를 만나다>를 낸 시인이기도 한 유미정 작가는 자신의 작품세계에 대해 "색으로 완성되는 회화적 우주"로 설명한다.
전시에 앞서 가진 인터뷰에서 유미정 작가는 "그림은 단지 어느 작가가 그리는 행위의 결과물이 아닌, 마치 사람과 사람이 닿으며 스치는 옷깃처럼, 구름과 바람이 지나며 만나는 시간을 이루듯 색채와 색채들이 만나 생성되고 소멸하며 사라지는 하나의 세계이다"라고 자신의 작품세계를 설명했다.
이어 "이번 전시회는 캔버스 위에서 내 마음의 팔레트가 되어주는 색채와 소재가 되어 주는 말(horse)들과의 아름다운 동행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 유미정 作 'horse. 어른이 된 동화' |
ⓒ Gallery 벨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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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인천게릴라뉴스(www.ingnews.kr)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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