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농촌인력은행 본격 운영 시작 [합천소식]

최일생 2022. 5. 3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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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비영리법인인 합천군 농촌인력은행 사회적협동조합에서는 마늘양파 수확철을 맞아 5월25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 2016년부터 운영해 온 합천군 농촌인력은행은 조합원으로 가입된 농가에 부산, 울산, 대구, 산청, 하동 대한노인회 취업지원센터와 연계해 농작업 인력을 알선하고 있다.

합천군과 합천군 농촌인력은행에서는 "안정적인 인력공급과 적기 영농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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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비영리법인인 합천군 농촌인력은행 사회적협동조합에서는 마늘양파 수확철을 맞아 5월25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장기간 코로나19 영향으로 외국 인력 유입이 어려운 상황에서 올해 가뭄과 고온으로 마늘 수확시기가 앞당겨져 인력 수요가 단기간에 집중되어 인력부족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2016년부터 운영해 온 합천군 농촌인력은행은 조합원으로 가입된 농가에 부산, 울산, 대구, 산청, 하동 대한노인회 취업지원센터와 연계해 농작업 인력을 알선하고 있다.

농작업 참여자 중 숙박팀은 숙박비와 조·석식을 지원해 40여 명을 운영하고, 출퇴근팀은 출퇴근 차량을 지원해 매일 50~70명 정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안전관리사 6명을 직접 고용하여 승합차를 이용하여 인력을 농작업 현장까지 직접 수송하고 물과 안전용품을 챙기는 등 농작업자의 안전을 챙기고 있다.

또한 농작업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하여 상해보험을 가입하는 등 안전관리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합천군과 합천군 농촌인력은행에서는 “안정적인 인력공급과 적기 영농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합천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육성기금 융자지원’ 접수

합천군은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지원을 위해 '2022년 하반기 합천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육성기금' 융자지원 신청을 받는다.

2022년 하반기 융자지원은 중소기업 육성기금 30억원, 소상공인 육성기금 47.45억원이며, 지원 대상은 합천군에 사업장(중소기업은 본점)을 두고 있는 영업 중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융자지원 업체로 결정되면, 대출받은 융자금 이자 3%(이차보전금)를 5년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융자한도는 △중소기업은 5억원 이내, △소상공인은 5천만원 이내이고, 상환조건은 2년거치 3년 균등상환이다.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중소기업과 (신용보증제외)소상공인은 합천군 경제교통과 기업지원담당으로, 신용보증을 통해 대출할 소상공인은 경남신용보증재단거창지점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합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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