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국힘 후보 현수막 훼손한 20대男 송치

호남취재본부 박준호 2022. 5. 3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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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에서 국민의힘 후보자들의 현수막을 찢은 2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A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3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9일 오전 4시30분께 전남대학교 후문에 걸려있는 국민의힘 주기환 광주시장 후보와 곽승용 북구의원 후보의 현수막을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A씨는 술을 마시고 자전거를 타고 퇴근하던 길에 현수막이 방해가 되자 자전거 열쇠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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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준호 기자] 광주지역에서 국민의힘 후보자들의 현수막을 찢은 2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A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3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9일 오전 4시30분께 전남대학교 후문에 걸려있는 국민의힘 주기환 광주시장 후보와 곽승용 북구의원 후보의 현수막을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A씨는 술을 마시고 자전거를 타고 퇴근하던 길에 현수막이 방해가 되자 자전거 열쇠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에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거법에 따르면 선거 벽보나 현수막 등을 훼손하면 2년 이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호남취재본부 박준호 기자 juno12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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