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지도부, '박빙' 대전서 지지 호소.."예산 핵폭탄 투하"

고수정 2022. 5. 3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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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6·1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31일 대전에 집결해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당은 "입법과 예산을 통해 정책 미사일, 예산 핵폭탄을 대전에 총력 지원하겠다"며 표심 몰이 총력전을 폈다.

윤호중 공동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의 '온통행복캠프' 사무실에서 'D-1, 최종 상황점검·지지호소 기자회견'을 열고 "허 후보가 뿌린 대전 발전의 씨앗이 풍성하게 결실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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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허태정 추진 '과학특별자치시' 적극 지원"
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날인 31일 박지현 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선거사무실을 찾아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6·1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31일 대전에 집결해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당은 "입법과 예산을 통해 정책 미사일, 예산 핵폭탄을 대전에 총력 지원하겠다"며 표심 몰이 총력전을 폈다.


윤호중 공동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의 '온통행복캠프' 사무실에서 'D-1, 최종 상황점검·지지호소 기자회견'을 열고 "허 후보가 뿌린 대전 발전의 씨앗이 풍성하게 결실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윤 위원장은 "허 후보가 추진하고 있는 과학특별자치시법도 민주당이 힘차게 추진하겠다"면서 "허 후보를 필두로 우리 당의 유능한 2974명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말했다.


박지현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 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를 겨냥해 "동료 의원에게 막말하고 색깔론을 들이밀던 사람"이라며 "이런 후보가 시장이 되면 대전의 과학특별자치시 도약은 물거품이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박 위원장은 "4년은 정말 중요한 시기다. 동료 의원에게 막말하던 이장우가 시장되면 물거품이 될 것"이라며 "막말꾼 이장우가 아니라 일꾼 허태정을 뽑아달라. 겸허한 마음으로 시민 판단을 기다리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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