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표 때문 아닙니다" 추신수, 허벅지 근육통으로 선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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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추신수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추신수는 왼쪽 허벅지 근육통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공교롭게도 이날 KT 선발 고영표가 추신수의 지독한 천적이기도 하다.
추신수는 최근 10경기 타율 0.361을 기록할 정도로 타격 페이스도 좋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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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SSG 랜더스 추신수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SSG는 31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SSG는 윌머 폰트가 선발 출전하는 가운데, 최지훈(중견수)~오준혁(우익수)~최정(3루수)~한유섬(지명타자)~최주환(2루수)~크론(1루수)~오태곤(좌익수)~이재원(포수)~김성현(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추신수는 왼쪽 허벅지 근육통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경기 전 만난 김원형 감독은 "지난 경기 마지막 타석에서 교체된 게 근육통 때문이었다"며 "뒤에서 대타 대기는 가능할 것 같다"고 전했다. 추신수는 지난 29일 광주 KIA전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으나 9회초 하재훈과 교체된 바 있다.
공교롭게도 이날 KT 선발 고영표가 추신수의 지독한 천적이기도 하다. 추신수의 고영표 상대 통산 타율은 0.000. 단 한 번의 출루조차 없었다. 10타수 무안타로 삼진만 7개를 당한 바 있다. 추신수가 "고영표를 만나면 바보가 되는 것 같다"고 말했을 정도다.
하지만 이런 데이터를 고려해 제외된 건 아니다. 추신수는 최근 10경기 타율 0.361을 기록할 정도로 타격 페이스도 좋은 편. 김원형 감독은 "계속 경기에 출전해서 원래 빼주려고 했는데, 공교롭게 고영표의 차례"라며 "요즘 타격 페이스로는 칠 것도 같은데, 신수가 뛰고 싶다고 했는데도 뺀다고 했다"고 얘기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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