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G 18이닝이 전부' 한화, 결국 카펜터 웨이버 공시 요청

조은혜 기자 2022. 5. 3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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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이글스 라이언 카펜터가 결국 웨이버 공시됐다.

한화는 31일 "외국인 투수 라이언 카펜터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요청했다"며 "현재 대체 외국인 선수에 대한 이적 협상을 진행 중이며 조속히 영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닉 킹험도 부상으로 빠져 있는 상황, 카펜터가 등판 이후 다시 통증을 호소하면서 결국 한화가 칼을 빼들었다.

카펜터는 올 시즌 4경기, 18이닝 만을 소화하고 결국 한화와 이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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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 라이언 카펜터가 결국 웨이버 공시됐다.

한화는 31일 "외국인 투수 라이언 카펜터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요청했다"며 "현재 대체 외국인 선수에 대한 이적 협상을 진행 중이며 조속히 영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시즌 KBO리그에 데뷔해 31경기 170이닝을 소화, 5승12패 평균자책점 3.97을 기록했던 카펜터는 올 시즌을 앞두고 총액 75만달러에 재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카펜터는 4월 3경기를 소화한 뒤 팔꿈치 통증으로 전열에서 이탈했고, 한 달 이상의 재활 기간을 거쳐 지난 25일 대전 두산전에서 선발 복귀해 3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닉 킹험도 부상으로 빠져 있는 상황, 카펜터가 등판 이후 다시 통증을 호소하면서 결국 한화가 칼을 빼들었다.카펜터는 올 시즌 4경기, 18이닝 만을 소화하고 결국 한화와 이별하게 됐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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