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부산엑스포 개최 민간위원회 결성..삼성·SK 등 11개 기업

신재근 2022. 5. 3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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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기업들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민간위원회를 결성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1일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을 민간위원회 수장으로 삼성과 SK, 현대차 등 11개 기업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민간위원회를 결성했다고 밝혔다.

정부 역시 2030 세계박람회 개최 신청지인 부산(북항)에서 '2030 세계박람회 유치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산업부는 특히 6월 중 국무총리 소속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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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신재근 기자]

우리 기업들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민간위원회를 결성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1일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을 민간위원회 수장으로 삼성과 SK, 현대차 등 11개 기업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민간위원회를 결성했다고 밝혔다.

민간위원회는 해외 진출 국가를 대상으로 중점 유치 교섭, 비즈니스 포럼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정부 역시 2030 세계박람회 개최 신청지인 부산(북항)에서 '2030 세계박람회 유치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전략회의는 내년 11월 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을 앞두고, 범국가 유치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산업통상자원부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범국가 유치 전략, 외교부는 유치교섭계획, 해양수산부는 부지조성계획을 각각 발표했다.

산업부는 특히 6월 중 국무총리 소속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했다.

이어 BIE(국제박람회기구) 총회 PT, 유치계획서, 현지실사 등 주요 유치일정 때마다 열린 경제강국, 최첨단 산업강국, 창의적 문화강국 등 우리의 3대 강점을 부각한다는 계획이다.

민관의 해외 네트워크 역량도 총결집한다.

정부와 기업, 공공기관, 지자체는 BIE 170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유치 노력을 하기로 했다.

신재근기자 jkluv@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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