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서 너무 정신없이 놀았나..방한 브라질 축구스타 여권 분실 해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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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경기를 위해 한국을 찾은 브라질의 축구스타 히샬리송이 자신의 여권을 분실했다가 재발급 받는 웃지 못할 해프닝을 겪었다.
지난 30일 주한 브라질 대사관 공식 SNS에는 "히샬리송이 주한 브라질 대사관을 찾아 새 여권을 발급 받았다"며 "루이스 로페스 대사와 만남을 갖고 대사관 직원들에게 사인도 해 줬다. 브라질 축구대표팀의 행운을 빈다"는 글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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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경기를 위해 한국을 찾은 브라질의 축구스타 히샬리송이 자신의 여권을 분실했다가 재발급 받는 웃지 못할 해프닝을 겪었다.
지난 30일 주한 브라질 대사관 공식 SNS에는 "히샬리송이 주한 브라질 대사관을 찾아 새 여권을 발급 받았다"며 "루이스 로페스 대사와 만남을 갖고 대사관 직원들에게 사인도 해 줬다. 브라질 축구대표팀의 행운을 빈다"는 글이 올라왔다.
앞서 히샬리송을 비롯해 네이마르, 다니 알베스, 마르퀴뇨스 등 세계적인 스타들은 남산서울타워, 에버랜드 등에 단체관광을 나서 유쾌하고 친근한 모습을 보였다. 네이마르와 몇몇 선수들은 밤늦게 강남의 클럽을 찾아 1200만원 어치의 술을 마시기도 했다.
이에 축구팬들 사이에서는 정신 없이 신나게 돌아다닌 까닭에 자신도 모르게 여권을 잃어버렸을 거란 목소리가 나왔다.
브라질 대사관은 마지막으로 "브라질과 한국은 이번 주 목요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친선경기를 치를 예정"이라면서 "행운을 빌어요, 브라질!"이라며 자국 선수단을 응원했다.
한편 1997년생인 히샬리송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에버턴FC 소속의 공격수다. EPL 통산 173경기에서 48골을 터뜨렸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23골을 터뜨리며 득점왕에 오른 지난 시즌에도 히샬리송은 10골을 기록하는 준수한 기록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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